본문 바로가기

홍천2

2022.06.05 ~ 07 홍천 비발디파크 토요일까지만해도 날이 더워 물놀이하기 괜찮을 줄 알았는데 저녁무렵 구름이 몰려오더니 여행 출발하기 당일 아침에는 바로 비가 내려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날씨가 바뀌었다. 날씨가 흐리니 약간 쌀쌀해져서 바람막이 잠바를 추가로 챙겼다. 막내가 멀미한 것 빼놓고는 잘 갔는데 비발디파크 도착해서 오션월드에 주차하려고 보니 사람들이 생각한 것 보다 훨씬 많았다. 입장할때도 30~40분 기다려 오션월드에 들어갈 수 있었다. 맨 먼저 익스트림리버에 들어갔는데 큰애는 신나서 들어갔지만 막내는 발이 바닥에 안 닿으니 완전 겁먹어서 어찌할바를 몰랐다. 물을 거슬러 올라갈 수는 없어서 아이 튜브를 붙잡고 한바퀴 돈 다음 빠져나왔다. 막내가 수영을 잠깐 배우다가 코로나때문에 2년여동안 배우지를 못했는데 물에대해 완전히 감을 .. 2022. 6. 7.
2020.05.30~31 - 홍천 영재민박 코로나는 끝날 기미를 안보이고 아이들도 답답하고 나도 답답하고...... 사람 없는 곳을 찾아 숙소를 잡았다. 예전 인천 차이나타운을 방문했을때 아이들이 양꼬치를 무척 잘 먹었는데 그 생각이 나서 숯불로 고기 구워 먹을 수 있는데를 골랐다. 물론 사람도 적고.... 또, 아이들이 얕은 계곡물에서 다슬기 같은거라든지 잡게 해 줄 목적도 있었다. 그런데 너무 멀리 잡았나.....가는 길이 꼬불꼬불해서 차만 탔다하면 멀미하는 와이프와 막내가 어김없이 멀미를 했다. 울고불고 난리치는 막내를 어르고 달래어 숙소에 도착해서 한동안 쉬었다. 계곡으로 내려가서 뭘 좀 잡을 수 있나 한참을 왔다갔다 했지만 고작 잡은 올챙이 몇 마리...... 나중에 알고 보니 좀 더 밑으로 그늘이 진 다리 밑에가 다슬기가 많다는 것을 .. 2020.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