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영재민박1 2020.05.30~31 - 홍천 영재민박 코로나는 끝날 기미를 안보이고 아이들도 답답하고 나도 답답하고...... 사람 없는 곳을 찾아 숙소를 잡았다. 예전 인천 차이나타운을 방문했을때 아이들이 양꼬치를 무척 잘 먹었는데 그 생각이 나서 숯불로 고기 구워 먹을 수 있는데를 골랐다. 물론 사람도 적고.... 또, 아이들이 얕은 계곡물에서 다슬기 같은거라든지 잡게 해 줄 목적도 있었다. 그런데 너무 멀리 잡았나.....가는 길이 꼬불꼬불해서 차만 탔다하면 멀미하는 와이프와 막내가 어김없이 멀미를 했다. 울고불고 난리치는 막내를 어르고 달래어 숙소에 도착해서 한동안 쉬었다. 계곡으로 내려가서 뭘 좀 잡을 수 있나 한참을 왔다갔다 했지만 고작 잡은 올챙이 몇 마리...... 나중에 알고 보니 좀 더 밑으로 그늘이 진 다리 밑에가 다슬기가 많다는 것을 .. 2020. 8.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