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1 월곶 부모님과 모처럼 야외로 나갔다. 예전보다 운전은 익숙해졌지만 사람을 태우면 긴장되는건 여전하다. 누나네 식구들과 만나서 배부르게 회와 쭈꾸미 샤브샤브를 배부르게 먹고 다시 차 막히기 전에 집으로 돌와왔다. 요새 쭈꾸미 철이라고 해서 먹긴 했는데 ...나는 쭈꾸미는 별로인듯... 쭈꾸미 머리를 씹으니 뭔가 씨같은게 팍 나왔다. 뜨거워 뱉을 뻔 했는데 그게 알이고 별미라고 하는데 ...음...나는 그닥... 사진 찍을곳이 많았으면 좋겠으나 좀 썰렁한 감이 있었다. 일찍 가서 그런지 사람도 그리 많지 않았고.....하지만, 나올때 보니 차가 쫘악 밀리더라.. 가볍게 외곽으로 가서 회 먹고 싶을때 좋을 것 같다. 2007. 3.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