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가자!!!!1 소심한 휴가 올해는 기어코 휴가를 까먹지 않고 잘 가리라고 마음먹었다. 그래서 수요일부터!!! 크흐흐 휴가다. 그런데 저번주 다른팀 여자 직원분과의 통화와 다른팀 남자직원분과의 메신저 대화로 인해 약간 김빠지고 3일내놓고 혼자 희망에 가득찬 내가 소심하게 느껴졌다. 다른팀 여직원분왈..."저 질문있는데요...다음주 길게 휴가가서 먼저 일처리할려구요. 좀 길게 냈어요. 7일!!! 호호호~~" 나는 ㅡㅡ; 왜 여자분들은 당당하게 휴가를 잘 내는 것인가...정말 소심한 남자직원분들이 본받아야할 바람직한 자세이다. 내 휴가 내가 쓰는데 말이지.... 다음...오늘 메시지한 남자직원분.....인도 간단다...ㅡㅡ; 털썩.. 멋지다. 3일 내놓고 좋아한 내가 정말 초라하게 느껴졌다. 그래도 거의 5년만에 좀 길게 가는 휴가다... 2007. 7.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