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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생활350

Just Friend 친구 녀석이 대전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바람에 U10의 작은 화면에서 본 영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로맨틱 코메디. 영화는 외모가 다는 아니다라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 같지만 왠지 나한테는 그래도 외모가 좀 받춰주어야 하는게 아니냐라고 들리는 영화다. 나한테는 가볍게 웃고 즐겨야 하는 영화. (흠...나의 연애세포가 다 죽은듯...ㅋㅋ) 2007. 3. 20.
아포칼립토 처음 포스터를 볼 때에는 내용이 잔혹한 복수라고 예상하였다. 그런데 복수라기 보다는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라고 생각이 된다. 영화 맨 마지막 장면에서 신대륙을 개척하는 무리들이 내리는 것을 보고 왠지모르게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 왜 맨 마지막 장면을 그렇게 설정하였을까? 문명세계의 우월감을 보여줄려고 하는 것인지 아니면 주인공의 또 다른 고달픈 시련을 보여줄려고 하는 것인지 궁금하다. 2007. 3. 20.
디파티드 조폭마누라 이후 계속되는 조직폭력배 우리나라 영화에 지겨워져 있었는지라 꽤 유명한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별로 좋게 보지는 못하였다. 역시 갱영화라 속어와 욕설이 난무했다. 다만 잭 니콜슨의 카리스마 있는 연기가 인상적이었다. 2007. 3. 4.
라디오스타 제리맥과이어의 한국판 이야기일 것 같다. 내가 열악한 처지에 있을 때 ......묵묵히 조용히 도움이 되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지 알려주는 영화. 2007. 3. 3.
플라이보이스 세계 1차 세계대전 프랑스에서 활약한 미국 비행 조종사(라파예르 비행단)에 관한 내용이다. 좀 상투적인 전쟁영화다. 어찌보면 어거지같은 전우애가 그려진 것 같고... 진주만과 비슷한 분위기의 영화. 진주만 Win.... 전투씬이 화려하긴 하나 너무 제작진이 총알 날라가는 그래픽 처리에만 열중한 것 같다. 볼라면 대형 화면으로 보는게 좋을 것 같아... 그런데 네이버 영화평은 왜이리 좋은거지?! 2007. 2. 27.
흠냐...에릭델코.. 안 죽였네... 그 전편에 죽은 것처럼 보이더만.... 브룩 하이머...낛시질 한겨... 2007. 2. 23.
그리다이언 갱 The Rock이 주인공이라고 그래서 좀 시덥지 않은 영화가 아닐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아주 괜찮았다. 스포츠 영화답게 아슬아슬한 장면이 많았고 찡한 감동도 있었다. 실제로 있었던 일을 기반으로 해서 그런지 더 감동이 있었다. 영화 끝나고 자막 올라갈때 실제 주인공들이 나오는 다큐멘터리가 잠깐 나오는데 성룡 영화와 더불어 자리를 바로 못드는 영화가 될 것 같다. 예전 "괴짜 경제학"이라는 책을 읽었다. 책 내용은 한때 미국 범죄율의 상당히 감소한 적이 있었는데 그 원인을 괴짜 경제학에서는 낙태를 허용한 주의 영향으로 범죄의 많이 내포한 밑바닥 인생들의 수가 감소한 결과라고 기술해서 깜짝 놀랐었는데..... 읽으면서......참...그럴수도 있겠구나 하면서도 많이 씁쓸했었다. 영화보면서 괴짜 경제학이란 책의.. 2007. 2. 19.
BB프로젝트 역시 연말에는 성룡영화이지. 예전에 외국영화였던 아기바구니와 두 남자였던가....그 영화에서 힌트를 얻은것 같다. 좀도둑 두명이 아기로 인해 개과천선한다는 지극히 단순한 스토리이지만 역시 성룡의 아슬아슬한 액션과 마지막의 영화 NG 장면이 영화의 재미를 지켜준다. 아직 쌩쌩한 성룡 화이팅! 2006.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