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곳저곳

강원도 속초 영랑호리조트_2010.7.3~4

by leejacks 2010. 7. 6.

[점심에 찾아간 생선구이집...방송의 힘은 대단하다~~]

[오징어순대 먹었다. 살짝 매콤하니 맛있다.]

[갯배도 타보고~~]

[영랑호 리조트...]

[영랑호....날씨가 흐려 제대로 둘러보지 못했다..]

[속초등대전망대...]

[전망대 위에서 찍은 사진...동명항 횟집이 보인다...]

[속초 해수욕장...아쉽다...날씨만 좋았어도...]


토,일요일에 모처럼 아버지, 어머니 모시고 영랑호 리조트에 다녀오기로 했다.

그런데 장마가 올라온단다 ㅡㅡ;;

제발 비안오기를 바라며 금요일 저녁에 부모님 댁으로 갔다.
하룻밤 부모님 댁에서 자고나서 토요일 일찍 출발할 요량이었다.
가는길에 비가 많이 오네 ㅡㅡ;;;
모쪼록 토요일 비가 많이 안내리기를 바라며 잠들었다.

토요일..7시즈음해서 출발~
일찍 출발해서 그런지...춘천쪽 새로 난 고속도로로 가서 그런지 길이 안막혀서 수월하게
영랑호 리조트에 도착했다. 11시즈음 도착해서...숙소에 못 들어갈것 같아 걱정했는데
들여보내주었다.
숙소 주변 경관은 멋졌으나...역시 비가 와서 둘러보지 못했다.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중앙냉난방 방식이라 그런지 좀 방이 눅눅한 감이 있어 아쉬웠다.
개별냉난방이면 에어컨 좀 틀어서 건조하게 하려고 했는데....

좀 쉬었다가....1박2일에 방문했다는 생선구이집으로 향했다.
사람 많더라...맛있긴 했지만 그렇게 기다려서 먹을 것 까지는 없을 것 같다.
먹고 나니 비가 오기 시작했다.

같이 움직이기가 그래서 나혼자 갯배타고 건너가서 오징어 순대를 사왔다.
역시 맛난다...ㅋㅋ
비가와서 해수욕장에 못 들리고 바로 동명항으로 향했다.

나는 수협공판장인가 ....조금한 곳이 회뜨는 곳인지 알고 실망했는데 거기가 아니었네 ^^;;;

5만원어치 회를떠서 숙소로 돌아와서 먹었다. 맛있다...ㅋㅋ

그리고 나서 계속 숙소에 있었다 ㅡㅡ;;;

모처럼 부모님 모시고 왔는데....아쉬운 생각이 많이 들었다.

다음날...비가 안왔다. 조금씩 해가 보이기 시작했다...

아쉬운 마음에 못가봤던 곳 잠깐씩 들렸다.
먼저 속초등대전망대에 가서 전망 보고~~ (생각보다 계단을 많이 올라간다. 울산바위만큼은 아니지만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은 살짝 아찔할듯...와이프 내려올때 덜덜 떨면서 내려왔다..)
속초해수욕장 가서 바닷물에 살짝 발 담그고...(좋아할줄 알았던 다은이가 질겁을 했다...ㅡㅡ; 물이 움직이니까
살짝 무서운가보다...적응하면 잘 놀 것 같은데...)
대포항 가서 새우튀김 먹고~~~

올라올때 들를려고 했던 다하누촌으로 향했다.
가는길이 꼬불꼬불해서 어깨가 다 아팠다.
와이프는 멀미를 하기 시작했다.
가는길에 날씨가 더 좋아져서 더 아쉬운감이 들었다. 토요일에 날씨가 이럴것이지 ㅡㅡ;;

다하누촌 들려서 고기 파는 곳에서 점심에 먹을만큼의 고기를 사고...
구워 먹는 가게로 갔다.

고기맛은 좋았으나...구워먹는 가게는 영 아니올씨다다..
아주머니도 불친절하고...좀 그랬다...자리값도 냈는데 사람을 좀 불편하게 했다.

아뭏튼 맛나게 먹고~~ 다시 집으로 향했다. 중간중간 조금씩 막히긴 했지만 수월하게 왔다.
와이프가 심해지는 멀미때문에 고생했다.

다은이는 이제 여행하는데 적응했는지 땡깡도 안부리고~ 할머니랑 잘 놀더라~ㅋㅋ

이번 여행은 날씨가 안도와주어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다음 여행할때는 좀 돈을 더 주더라도 날씨가 안좋을때 숙소 안에서 놀수 있는 곳으로
잡아야 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 > 의 이곳저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롤링힐스  (2) 2010.07.29
롯데월드_2010.07.16  (0) 2010.07.17
광릉수목원_2010.07.01  (0) 2010.07.06
제주도여행(6/11,12)  (0) 2010.06.13
제주도 가족여행(6/10...정신없었던 출발..)  (0) 2010.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