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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곳저곳

강화도_욕쟁이할머니보리밥집_휴가마지막

by leejacks 2013. 7. 4.

7.3

아 젠장...눈을 떠보니 날씨가 너무 좋다 ㅡㅡ;

집에 가야 하는데...

아 짜증..

아쉬운데로 펜션에서 한 번더 스파를 한 다음에 짐을 싸서 차에 싣고

집으로 향했다.

 

오는도중 와이프가 옥토끼우주센터로 가자고 해서 들르긴 했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있고 거기서 놀았다간 내가 퍼질 것 같아 나중에

오기로 하고 집으로 갔다.

다은이가 많이 아쉬워했지만...

그래도......내일 출근도 해야하고...무엇보다도 김이 많이 샜다.

 

집으로 가는 도중 오는길에 눈여겨 보고 인터넷 검색해 본 욕쟁이할머니

보리밥집에 들러 점심을 먹었다.

 

꽁보리밥과 감자전을 시켰는데 반찬에 정갈하고 맛있다.

감자전을 다은이가 잘 먹네...

 

그렇게 잘 먹고 집으로 가는데 길이 울퉁불퉁해서 그랬는지...와이프가 멀미를

심하게 해 결국 구토를 했다....쩝..

 

힘들었던 와이프와 심심했던 다은이와 아직 차타는게 그닥 좋지않은 서연이가

잠이 들었고 나는 눈을 부릅뜨고 운전해서 집에 도착했다.

 

이번 휴가는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는데 뭔가 많이 아쉬움이 남는다.

 

펜션 운영하는 사람의 무심함이었는지...날씨였는지...바다에 발 담그지 못해서

그랬는지....아쉽다.

 

그나마 괜찮았던건...검색해서 알아본 음식점들이 나쁘지 않았다는 점..

 

강화도는 음...나한테는 1박2일이 적당한 듯 하다. 2박3일은 좀 긴 것 같고...

 

첫 휴가는 이렇게 보냈고...다음번 휴가때 더 알차게 보내도록 해야하는데...

어디 예약된게 읎구나~~~

 

고민좀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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