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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독서

이토록 완벽한 실종

by leejacks 2024. 4. 26.

 

 

책 표지 제목 밑에 Beyond the moonlit sea라는 원제목이 있어 파파고로 번역을 해보면 " 빛이 비치는 바다 너머로"로 나온다.  "이토록 완벽한 실종" 보다는 영어제목을 그대로 번역하는게 이 소설의 성격에 맞는 것 같다.

책 제목과 내용 초반 부분에 버뮤다 삼각지의 내용이 나와서 미스터리와 접목한 내용일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아서 실망감에 더 그렇게 느껴졌다. 또, 미스터리멜로물이라고 하는데 미스터리물이라고 하기에도 그렇고 멜로물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하다.

한순간의 잘 된 판단, 도피, 다시 찾게 된 가족애를 그렸다고 느껴진다.

 

그렇다고 소설이 재미 없었느냐...그건 절대로 아니고....소설은 몰입도 있게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제목과 선전 문구에 불만이 있을뿐......

 

 

책제목 : 이토록 완벽한 실종

지은이 : 줄리안 맥클린

옮긴이 : 한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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