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고등어구이1 2024.03.01 - 안동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창문을 열어 밖을 내다보았다. 날씨는 어제 포항 여행지를 돌아다닐때와는 다르게 아주 맑았다. 하지만 찬 공기가 엄습했고 안동 여행도 수월하지 않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예상대로 추워서 고생했다. 포항 여행때는 비가 와서 힘들었지만 많이 춥지는 않았었다. 포항에서 안동까지 이동하는데는 막히지 않았음에도 약 2시간정도 걸렸다. 다음부터 도시를 이동하는 여행코스를 짜지않으리라고 다짐하면서 운전했다. 월영교부터 안동 여행을 시작했다. 길게 나 있는 월영교를 건너면서 경치를 구경했다. 어제처럼 우산쓰고 다니지 않아서 좋았다. 하지만, 월영교 중간부터 바람이 세차게 불어왔고 너무 추워 얼른 점퍼에 달려있는 모자를 썼다. 월영교를 건너면 둘레길처럼 걸을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위쪽으로 올라서면 .. 2024. 3.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