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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옹심이2

2019.10.18~20 강원도 속초 18일 금요일이 직장 쉬는 날이어서 강원도 가려고 마음먹었다. 와이프에게 나만 당일치기로 갔다올까 아니면 내가 막내를 데려가고 큰아이와 저녁에 합류할 건지 물어보았는데 저녁에 온다고 그래서 숙소를 예약했다. 단풍철이라 그런지 숙소를 쉽게 잡을 수 없었는데 아고다에서 조회해서 더클래스300 콘도를 예약할 수 있었다. 계획은 막내랑 인제 자작나무숲에 갔다가 속초로 가는거였는데 여행가기 2~3일전부터 몸살이 걸려 몸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포기했다. 대신 하슬라아트월드를 가기로 마음먹었다. 사실 여행 당일날도 두통이 심했는데 희한하게 강원도 지역에 들어서니 상태가 급 좋아져서 역시 사람은 공기가 좋은데서 살아야 함(?)을 느꼈다. 하슬라아트월드 가기 전 군함(강릉통일공원)을 보러 갔다. 사람은 많지 않았는데 의.. 2019. 10. 23.
2018.03.10~11 양떼목장, 강릉올림픽파크, 바우지움미술관 2018.03.10~11 양떼목장, 강릉올림픽파크, 바우지움미술관 여행떠나기 전날 곤히 자고 있는 장난으로 막내한테 "놀러가자"라고 하니 눈을 번쩍 떠서 깜짝 놀라 얼른 토닥여서 재웠다. 차만타면 멀미해서 힘들어하지만 밖으로 나가는 게 좋은가보다. 8시경 출발해서 고속도로를 달렸다. 중간에 한 번 쉬고 양떼목장으로 향했는데 눈이 많이 쌓여 있었다. 목요일에 눈이 많이 왔다고 들었는데 그 여파였나보다. 하지만 패러랠 올림픽 때문인지 도로에 눈은 없었다. 매번 감탄하지만 강원도의 눈 치우는 능력은 정말 대단하다. 10시30분정도 양떼목장에 도착했는데 차 댈 곳이 없을 정도로 붐볐다. 눈이 정말로 많이 왔었음을 다시 한 번 느꼈는데 사진을 찍으려 큰애를 눈을 아무도 밟지 않은 곳에 올려 놓는 순간 발이 푹 빠.. 2018.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