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디자인플라자1 2022.09.11 - 팀버튼 특별전(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이번 추석 처가댁에 갈때 나름 아침 일찍 출발했다고 생각했다. 7시30분에 출발하면 막히는 시간 피해서 갈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오히려 평소 가던 시간보다 더 걸렸다. 오후 12시 되어서 도착할 수 있었고 처가댁 쇼파에 앉자마자 피곤이 몰려왔다. 중년이 되니 장시간 운전하는 피로감이 해가 지날수록 심해지고 풀리는 시간은 무척 더디게 걸린다. 다음날인 추석 당일날은 본가에 갔다왔다. 평소 낮잠을 잘 안자는데 본가 갔다와서는 너무 피곤해 쇼파에 누워 정신없이 잠들었고 깨고나서도 피곤이 사라지지 않았다. 그 다음날도 축 처져 누워 있었다. 그런데, 와이프가 예전에 받은 팀버튼 특별전 티켓의 기한이 다 되었다고 해서 몸을 억지로 일으켜 DDP로 갔다. DDP에 도착해보니 이렇게 핫한 곳이었나 싶을 정도로 사람들.. 2022. 9.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