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1 2024.04.06 - 서울둘레길6코스 6코스는 가양역부터 시작해서 석수역까지 가는 코스인데 다른 둘레길과는 달리 한강을 거쳐서 안양천을 가는 코스이다. 그래서 걸어가는 길이 다 평지였고 숨을 헉헉대며 걷는 일이 없었다. 서울둘레길 코스 중에 제일 가기 꺼려졌었다. 아스팔트길을 너무 오래 걸을까봐 걱정되었다. 걱정과는 다르게 6코스는 경치가 다리 아픈 문제를 해결해 주었다. 한강 경치부터 시작해서 안양천의 끝없이 이어지는 벚꽃 터널이 발의 통증을 잊게 해주었던 코스였다. 평지라서 이어폰을 귀에 꽂고 음악을 들으면서 걸었는데 음악도 발바닥 통증을 잊게 해 주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6코스는 벚꽃 필때 걸어야 한다!! 가양역에서 내려서 가양대교 방향이 아닌 길 오른쪽 아파트단지를 따라 걷다보면 터널이 나오는데 그 터널을 지나서 보이는 한강의 경.. 2024. 4.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