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인자를 변호할 수 있을까?1 어떻게 살인자를 변호할 수 있을까? 제목 : 어떻게 살인자를 변호할 수 있을까? 지은이 : 페르디난트 폰 쉬라크 옮긴이 : 김희상 아이들이 점점 커가면서 이야기 하는 스킬(?)이 늘어간다. 잘 들어봐야 하는데 정말 실수한 것인지 장난쳐서 그런건지 아니면 그냥 재미로 그런건지 처음 들어서는 판단이 안선다. 그러면, 나는 내 눈을 똑바로 보게 하거나 아니면 좀 혼낸다음 이야기를 들어보면 앞 뒤 정황을 들을 수 있다. 그리고 말꼬리를 잡아끌면서 교묘하게 자기하게 유리하게 만드는 스킬이 생겼다. 예를 들면 이런거다. 큰 애한테 문제집을 너무 오래 잡고 있어서 빨리 좀 끝내라고 이야기를 하면 아이는 문제를 속도내서 풀긴 하는데 글씨가 엉망진창이어서 도저히 알아볼 수 없게 써 놨다. 그래서 혼을 내면 아빠가 빨리 풀라고 했지 글씨 잘 쓰라는 이야기는.. 2020. 9.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