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1 2024.02.24 - 서쪽하늘(파주 카페) 금요일 밤에 토요일 둘레길 가려고 옷을 챙기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와이프가 매번 본인만 애들 챙겨야 하냐고 투덜댔다. 기분 전환할 곳을 가고 싶다고 해서 둘레길 가는 것을 포기하고 교외로 나가 브러치 먹을 만한 곳을 검색했다. 카톡으로 파주쪽 카페(서쪽하늘) 한 곳과 우이동에 있는 카페를 검색해서 선택하도록 했는데 와이프는 처음 보낸 파주쪽만 본 모양이었다. 다음날 아침 11시정도에 출발했다. 파주쪽은 자유로까지 가는 내부순환로는 항상 주말이면 진을 뺀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차가 많고 여기저기서 새치기 하는 차들때문에 온 신경이 곤드섰다.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자유로를 진입했다. 자유로도 처음에는 많이 막혔다가 나중에서에 수월하게 갈 수 있었다. 그런데, 와이프가 출발하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울렁.. 2024. 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