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조대1 2023.12.23~25 - 양양쏠비치호텔, 설악쏘라노 강력한 한파가 이어져서 숙소를 예약하고서도 여행 코스를 어떻게 할지 갈팡질팡하기만 했다. 동해안 쪽이여서(동해가 아니더라도 바다쪽은 바람이 세게 부는 경우가 많지.) 바람이 세게 부는 경우가 많고 한파까지 더해지면 한가로이 거닐며 여행지를 돌아다니기가 싶지 않을 것 같아 실내 여행지를 찾아봤는데 마땅한 곳이 찾아지질 않았다. 여행 첫날 아침 일찍일어나 무작정 하조대쪽으로 내비를 맞추고 길을 나섰다. 하조대쪽으로 간 후에 날씨가 여의치 않으면 근처 해안가 카페로 갈 생각이었다. 6시40,50분 정도 출발했다. 3일 연휴이었는데 한파를 감안하더라도 고속도로에 차가 많지 않아 체증없이 차를 달렸다. 운전하는 나를 빼고는 모두들 잠이 들었는데 중간에 막내가 깨서 배가 고프다고 이야기를 해 내린천 휴게소를 들렀다.. 2023. 1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