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읍성1 2017.04.15~16 서산 유기방가옥, 해미읍성, 만리포 2017.04.15~16 서산 유기방가옥, 해미읍성, 만리포 금요일에 비오고 바람불고 쌀쌀하기까지 해서 날을 잘 못 잡았다는 생각에 짜증이 나 갈아입을 옷만 대충 챙겼는데 막상 당일날이 되니 예상외로 너무 날씨가 좋아서 아무것도 준비 안한것을 후회했다. 항상 차에 넣어 두었던 그늘막 텐트마져 안가져 가서 막상 바닷가에 가서는 그늘없이 햇빛을 모자로 겨우 막아가며 두 딸내미들이 신나 물속에서 뛰어 노는 모습을 바라만 보았다. 집에서 7시정도 출발하려고 6시에 알람을 맞춰 놓았는데 막내가 알람이 울리기 방문을 열고 들어오더니 얼른 소풍가자고 보챘다. 아침잠이 많아 안깨우면 늦게까지 자는 아이인데 몇 주 주말마다 집에만 있었더니 내심 많이 기대했었나보다. 얼른 준비하고 첫번째 목적지인 유기방가옥으로 향했다. .. 2017. 4.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