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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17

휴가 둘쨌날_아침고요수목원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던 목요일과는 달리 금요일은 햇빛이 쨍쨍했다. 아침부터 더웠다 ㅡㅡ; 펜션에서 스파 한 번 더 하고~~ 그냥 갈까 하다가 아침고요수목원에 들르기로 했다. 예전에 한 번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추운 초봄이었는지라 그다지 인상깊지 않았는데 이번에 가보니 괜찮았다........다은이가 울기 전까지 ㅡㅡ; 어쨌든 다은이가 울기 전까지 느긋하게 둘러봤다. [시원한 계곡물....물에 발을 담궜는데 상당히 차가웠다. 새삼 저번주인가..1박2일 출연 했던 연예인들이 계곡물에 몸을 담군것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조경이 잘 되어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 [탁 트인 숲~~] [접사도 찍어보고~~] [어느 전망대에서 아래를 찍었다..] [점심도 먹고..들꽃향기 식당이었나...들꽃향기 정식을 시켰다.. 2009. 7. 11.
휴가 첫날_포천 페션에서 가는날이 장날이라고...휴가 첫날인 목요일 아침부터 쏟아지는 비는 그칠 기미를 안보였다. 원래는 9시정도 출발해서 산정호수 들렸다가 펜션에 가려고 했는데 좀 늦게 출발해서 펜션에 도착하는 것으로 일정을 바꿨다. 12시 넘어서..비가 좀 잦아 드는 것 같아 출발했지만 기대와는 달리 비가 억수같이 내렸다 ㅡㅡ; [와이퍼 최대한 작동시켜도 앞이 잘 안보일 지경~~] 다행히 비소리 때문인지(다은이는 비소리, 물소리를 좋아한다.) 다은이가 조용히 있어주어 다행이면 다행이다. 와이프는 오랜만에 여행인지라 그래도 좋단다 ^^;; 가는 중간중간 도로가 침수되어 더욱 긴장되었다. 도착해서 뉴스보니 동부간선도로가 통제를 한다고 했다. 늦었으면 빙빙 돌와서 왔을 듯 하다. 펜션을 도착하니 긴장이 풀렸는지 피곤이 살짝 밀려왔.. 2009. 7. 11.
홱 지나간 휴가.. 오늘까지 이틀동안 휴가를 보냈다. 빈둥빈둥 집에서 보냈는데 별이가 태어나면 휴가때 집에서 이리뒹굴 저리뒹굴 하는 것도 끝이 아닌가 싶다. 내일부터 다시 직장으로~~ 으~ 기운빠진다....그래도 며칠 지나면 휴일이라는 것에 의안을 삼고....열심히!! 2009. 2. 24.
휴가_안면도 오붓하니 와이프랑 안면도 갔다왔다. 작년에 사고난 것 때문에 약간 걱정이 앞섰지만 괜찮다. 냄새도 안나고.......예전에 갔을때에는 거의 겨울때 가서 사진만 찍고 먹을 것 먹고 왔었는데 이번에는 바닷가에 들어가서 물놀이도 하고 조개구이도 먹고 아뭏튼 재미있게 놀았다. 갈 때에는 무지 막혀서 좀 짜증이 났다. 본격적인 휴가철이어서 그랬는지...... 월요일 올라올때에는 조금 일찍 출발하기도 했고~~ 수월하게 올라왔다~ 2008. 7. 29.
26,27,28 26~28일 휴가를 내놨다. 29,30은 토, 일 이라서 돈만 있으면 어디 해외여행이라도 갈 수 있을 것 같다. 음하하하~~~움하하하하~~ . . . . . 근데 못 갈 가능성이 90%가 넘구나 ...덴장할 에혀...이틀은 포기하고 28일이나 어떻게 좀~~ 어디 가 볼 만한 곳이 있을라나? 2007. 12. 20.
휴가 이틀날 저녁...만리포...그리고 여행 끄~읕 만리포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기전 숙소에서 멀지 않은 등대로 카메라를 들고 갔다. 마침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어 해 지는 모습을 잘 찍으리라 마음먹고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역시 사진 찍는 공부안하고 무작정 셔텨를 누르는지라 찍으면 찍을수록 무언가 모자란 듯한 느낌을 많이 받는다. 왜이리 수평선이 기울어져서 찍히는지..... 바로 찍기가 힘들었다. 다행히 몇 개 사진은 괜찮게 나온 듯 하다. 사진을찍고 밥을 먹고 술 좀 먹고~~~ 휴가 이튿날 마지막 밤을 보냈고 오늘 역쉬 내비게이션때문에 올라올때 다른 곳을 들르고 싶었지만....... 길을 몰라 참았고... 덕분에 집에 일찍 와서 지금은 퍼져 있다. 내비게이션이 고장난게 무지 아쉬웠어....... 완도가 못내 아쉽기는 하지만 여행은 즐거웠고 ...... 2007. 7. 13.
여행 이틀째...다산초당 중간 기착지인 만리포로 향하는 도중 다산초당을 들렀다. 다산초당에서 완도에서의 아쉬움을 날려보냈다!! 날씨가 더워져서 다산초당으로 올라갈때 힘들긴 했지만 경치가 좋고 운치가 있어 차분함을 느낄 수 있다. 다산초당에 올라가 보면 조그마한 약수터가 있는데 물맛이 괜찮다. 정약용께서 다산초당으로 올라가는 길목을 산책하는 것을 좋아하셨다고 적혀 있는데 정말 그럴만하다. 조용하고 차분한게 고시공부하는 사람들이나 온갖 잡념에 사로잡혀 있는 나같은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곳이다. 원래 목적은 만리포에서 하룻밤 묵기 전 여러곳을 둘러보기로 했지만 내비게이션이 고장난 바람에 다산초당을 구경한 것으로 만족하고 만리포로 향했다. 2007. 7. 13.
여름휴가 여행_첫째날 목적지는 완도이지만 완도로 가는 도중 부여에 들러서 궁남지를 구경했다. 7월 중순경에 연꽃축제를 연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여기저기 궁남지를 정비하는 손길이 분주했다. 도착했을때 연꽃이 많긴 했지만 좀 꽃이 힘이 없어 보였다. 너무 꽃들이 커서 그런지......작년에 갔었던 경주 안압지의 연꽃에 비하면 좀 아쉬운감이 있다. 하지만 당연히 입장료가 있을줄 알았지만 입장료가 없었고 주차비도 받지 않아 좋았다. 휴가 첫날 출발할때 서울지역은 비가 많이 와서 좀 걱정했었는데 남부쪽으로 갈수록 비가 안오고 적당히 날씨가 흘려서 여행하기에 더 좋았다. 궁남지를 구경하고 완도로 향하는 도중 난처한 일이 발생하였으니..... 내비게이션이 먹통이 되었다 ㅡㅡ; 덕분에 나는 옆에서 지도를 뚫어져라 쳐다봤고 운전하시는 동.. 2007.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