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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429

그늘막 텐트 구입 작년에 사은품으로 얻은 그늘막 가지고 야외수영장 갔다가 그늘은 커녕 햇빛만 주구장창 쬐고 와서 승질나 와이프하고 이번여름 꼭 사자고 사자고 하다가 결국 여름 거의 다 가서 산 그늘막 텐트...생각보다 꽤 크다. 네파 스크린쉐이드를 선택했는데 괜찮다. 다은이도 얼른 캠핑 가자고 하는데...ㅋㅋ 코스모스 구경갈때 써야지~~ 2013. 8. 25.
이빨 때운데 또 떨어짐 이빨 때운곳이 음식물 먹을때 아프서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자기전 이빨 닦다가 뭐가 툭 떨어지는 느낌에 뱉어봤더니 이빨 때운데가 또 떨어졌다. 몇 달 전에도 떨어져서 다시 때웠는데 다시 떨어지느 승질이.. 하기사 아프기도 해서 다른데 가서 다시 치료 받을까 생각하고 있던 차에 때운데가 떨어져 잘 되었다 싶기도 하다. 이번엔 좀 잘 치료 되길 바란다..정말로.. 2013. 8. 22.
휴가 후유증.. 마지막 휴가를 끝내고 출근했는데 몸이 노곤하니 힘들다. 며칠 건조하긴 하지만 무척 더워서 그랬는지 더 힘든것 같다. 이번주 내내 그럴것 같은데... 일하기 싫다~~ 2013. 8. 21.
자전거 바람넣기 자전거 가게도 멀리 있고 해서 휴대용 펌프를 샀는데 이게 너무 불편했다. 쪼그려 앉아서 연신 펌프질을 해야 해서 이번에는 좀 큰걸로 산다 했는데 온 거보니 생각보다 너무 크네...... 매고 다니는 가방에 안 들어갈 것 같다. 구매한 자전거 펌프는 지요 GF-55P. 어디 한번 해보자 하고 자전거 바람을 넣으려고 했는데 안된다 ㅡㅡ;;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프레스타 방식으로 앞 꼬다리를 바꿔야 한다. 내가 살때 검색 조건을 프레스타 방식 펌프로 검색해서 구매한 거라 당연히 프레스타 방식으로 되어있을 줄 알았는데 슈레더 방식이었다. 바꿔 끼고 다시 바람을 넣는데 바람이 들어갈 생각을 안한다. 설상가상으로 바람이 다 빠져 자전거가 균형이 안잡혀 머리로 안장을 받히고 바람을 넣어봤지만 역시나 힘만들고 안들어갔.. 2013. 8. 16.
일부 몰지각한 택시기사 나의 경우가 아니라 와이프가 어제 당한 일.. 외출할 일이 있어 둘째를 안고 나갔다. 출발 택시를 잡았는데 출발하지는 않고 그 택시기사 왈.. "어디로 갈까요? 내부순환로로 갈까요? 시내로 갈까요? 어디가 빠를까요?" 이런식으로 말장난 했다고 한다. 와이프가 잘 모른다고 빠른길로 가자고 해도 계속 말장난...결국 짜증나서 다른 택시 타고 갔다고 한다. 돌아올 때 택시를 잡았는데... 초반 잘 가다...신호등에 걸려 멈춰서면 핸드폰으로 계속 통화하고 문자질을 해서 파란불인데도 출발할 생각을 안했다고 한다. 헛기침을 해야지 출발하고... 급기야는 차 운전중인데도 누군가와 문자를 주고받았다고...... 또...... 내가 잘 이용하는 길로 가자고 했더니 이상하게 쳐다보며 거기로 왜 가냐고 했다고 한다. 꼬불꼬.. 2013. 8. 14.
너무 덥다... 주말에 너무 더워 에어컨을 연신 틀어야 했다. 전기세를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그렇다고 안 틀수도 없는 노릇이고... 더위에 서연이 얼굴이 울긋불긋 땀띠에 말이 아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푹푹 찌는데 어떻게 저녁을 보내야 할지 고민이다. 인터넷좀 뒤져서 열 차단하는 방법을 알아봐야 하나 고민이다. 에고 더워~~ 2013. 8. 12.
서연백일 8월13일이 서연이 백일이지만 평일이라 10일 토요일에 조촐하게 백일상을 차려놓고 사진을 찍었다. 날씨가 좀 어두워서 그런지 사진이 대체적으로 어둡게 나오고 초점도 잘 안맞아 많이 아쉽다. 아침겸 점심을 조금 늦게 먹고 배고파 허겁지겁 먹은 탓인지 헛배가 불렀다. 오후에 파빌리온 가기로 했는데....예약을 취소하고 다른 날로 하고 싶지만 다은이가 한사코 가자는 바람에 그냥 출발~~ 도착해서 저녁을 먹었는데 예전보다 사람이 많이 와서 너무 어수선했다. 무슨 행사가 있었는지...아니면 주말 저녁은 이렇게 사람이 많은건지... 요새 전기사정이 안좋아 정부의 제재가 강해서 그런지 에어컨도 약하게 틀어서 좀 뜨거운 음식을 먹을려면 땀이 나와 짜증이 날 정도... 이상하게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는 바람에 한국음.. 2013. 8. 11.
키자니아 휴가 마지막날... 전날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다 다은이와 키자니아를 다녀오기로 했다. 누구한테 받은 표가 있기도 했고. 평일이어서 별로 안막히고 사람도 별로 없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도로에 차도 많았고 사람도 꽤 많이 있었다. 마음이 급해져 서둘러 입장한 다음 다은이를 대한항공 조종사 체험으로 들여보냈다. 약 20분가량 기다려 들어갈라는 찰라에 갑자기 다은이가 울어버렸다. 달래려고 했지만 도무지 말을 안들어...들어가기 싫냐고 물어보니 그렇다고 해서 결국 그냥 나와 버렸다. 다은이거 저번 소방소 체험때에도 울었었는데......처음 그런 시설에 갔을때 가볍고 밝은 분위기의 체험을 먼저했어야 했나보다. 하지만, 워낙 사람이 많아서...일부러 그렇게 보냈는데...아쉬움이 많다. 다음은 이마트 점원...흠..... 2013. 8. 7.
재채기 어제 저녁을 먹다가 갑자기 코가 근질근질해서 무심코 크게 재채기를 했다. 그런데, 얌전히 누워 잘 놀고있던 서연이가 많이 놀랬는지 아주 크게 울었다. 나도 깜짝 덩달아 놀랐는데...서연이가 그렇게 크게 우는 것도 처음 봤고 울음소리가 평소와 달랐다. 뭐 해달라고 하는 울음소리와 짜증난 울음소리까지는 알았었는데 어제 놀랐을때의 울음소리도 틀리다는걸 깨달았다. 다은이는 왜 몰랐을까? 곰곰히 생각해보면 다은이때에는 첫 아이라서 다은이가 울음이라도 터뜨리면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허둥대느라 미쳐 깨닫지 못한듯 싶다. 아니면...오래되서 기억이 안나는건가...ㅋㅋ 아뭏튼 다은이와는 다르게 서연이때에는 많이 심적으로 여유로워진 건 사실 인 것 같다. 2013.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