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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곳저곳

제주도 출장

by leejacks 2010. 5. 1.
제주도 두번째 방문...(4월28~4월30일)
4,5년전에 세미나때문에 제주도에 갔다왔었는데 이번에도 세미나때문에 제주도에 갔다왔다.
그냥 편하게 여행 갔다와야 즐거울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협회에서 이스타 항공을 일괄로 끊어서 처음으로 저가 항공을 타 보았다.
죽는줄 알았다 ㅡㅡ;;
목요일 날씨가 안좋긴 해서 그런지...비행기가 작아서 그랬는지...비행기가 그렇게 작은편도
아닌데...착륙하다 몸이 뜰 정도로 갑자기 하강했다. 사람들 일제히 비명...그 후로도 비행기가
몇번이나 요동을 쳐서 착륙할때까지 조마조마했다.

롤러코스터는 앞이라도 보여서 내려갈때 마음의 준비라도 하지 이건 뭐 언제 하강할지 모르니
더 무서웠다.
돌아오는 길에도 출발할때보다는 덜했지만 살짝살짝 갑작스레 하강해서 찌릿함을 느껴야 했다.

숙소는 해비치...예전에 가보았던 솔비치랑 분위기가 비슷하다. 시설이 깔끔하고 바닷가가 바로 앞에
있다. 아이리스를 촬영했다고 하던데...아이리스 안봐서 패스~~
요새 세미나는 힘들다. 쉴새없이 하니 진이 빠질정도..

둘째날은 오후에 자유시간이 있어 올랫길을 걸어봤다. 바람이 너무 불어 중간에 돌아오긴 했지만 바닷가를
보면서 걷는 느낌이 괜찮다. 나중에 한번 제대로 걸어봐야지.

마지막날 비자림이란 곳을 갔다. 비자림이란 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져서 산림욕하기 딱 좋은 곳이다.
독특한 향이 나고 상쾌한 느낌을 받았다.

오랜만에 제주도를 가서 좋긴 했지만 역시 여행은 자유로워야 한다.
다음번에 갈때는 자유롭고 느긋하게 보고싶은 거 보고 먹고 싶었던 거 먹으면서 해안도로를 따라
여행하고 싶다.

[제주도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해비치 식당안에서 찍은 사진]

[목요일 아침 여유롭게 창가에서 쉬고 있는 제비...카메라 들이대도 안 도망갔다..]

[해비치 리조트 전경]

[올레길 따라 걸으며 해안가 도로를 촬영했다]

[역시 올레길 따라 걸으며 해안가 도로를 촬영...물 정말 깨끗하다..]

[비자림 나무]

[연리지 나무...두개 나무가 붙었다.]

[나무가 울창이 있어 정말 상쾌했다.]

[문제의 이스타 항공...다음번 비행기 탈때 이번 기억때문에 살짝 꺼려질 것 같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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