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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생활

나는 전설이다.

by leejacks 2011. 2. 11.

(2012년 인류가 멸망(?)했다기 보다 거의 모든 인류가 바이러스 감염되어 좀비 비슷하게 된다.
항체를 가지고 있는 과학자 한 사람이 살아남아 자신의 피를 이용하여 항체를 개발하려 노력하지만
번번히 실패한다.
그러다가 우연히 다른 생존자를 찾기위한 방송을 들은 두명과 조우하게 되지만 좀비의 공격을 받게
되고 위급한 순간 항체 개발에 성공...그 항체를 두명에게 주고 자신은 좀비와 같이 자폭한다.)

영화를 보는 순간 "더 로드"의 책 줄거리가 생각났다.
절망적인 상황...차라리 죽었으면 더 좋을 것 같은 상황...마지막에 가서야 약간의 희망을 엿볼 수
있었다.

나는 전설이다...도 마지막에서야 희망을 볼 엿 볼 수 있다.

영화 포스터를 봐서는 윌스미스가 최후 생존자인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생존자가 여럿 있는 것을 보고
좀~ 뭐랄까...머야~~ 하는 생각이 들었다.
원작소설은 정말 윌스미스가 최후 생존자라는 설정이라고 그러던데 영화에서 바꾼모양이다.

영화는 꽤 재미있게 봤으나 이런 영화 별로 안좋아한다.
너무 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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