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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포9

2022.10.09 ~ 10 - 청산수목원, 만리포 여행가기 전 날씨가 어떤지 알아보려고 검색을 했는데 저번 여행에 이어 비가 또 온다는 예보가 있었다. 에이...설마...10월인데...가을인데...했는데 여행날짜가 다가올수록 비올 확률이 더 높아졌다. 여행 출발 당일...새벽 6시에 알람이 울렸고 또 일어나기 싫어 침대에서 뒹굴뒹굴 하다가 어렵사리 몸을 일으켰다. 이제 슬슬 추워져서 아침 일어나는게 점점 더 어려워진다. 서해안 갈때는 성산대교 지나 서해안 고속도로 타기 전까지 많이 막혀 운전하기 힘든 구간인데 지하도로가 생기면서 편하게 갔다. 유료인게 흠인긴 하지만 교통체증때문에 길거리에서 버리는 연료를 생각하면 거의 비슷할 것 같다. 고속도로 타고 달리는 중간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서 여행 첫날은 온종일 비가 내렸다. 청산수목원 도착하니 비가 본격적으로.. 2022. 10. 10.
2018.04.14~15 아산세계꽃식물원, 만리포 2018.04.14~15 아산세계꽃식물원, 만리포 비가 오는 바람에 맥이 빠졌다. 원래 계획했던 건 아미미술관을 관람하고 천리포수목원을 가려했었는데 세계꽃식물원과 아미미술관을 가는 것으로 변경했다.가다가 화성휴게소에 들러 아침을 간단히 먹은 후에 아산세계꽃식물원으로 갔다.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 깜짝 놀랐다. 비교적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단체로 많이 오셨다.안에 들어가서 여러 꽃들을 보며 사진을 찍었다. 역시나 두 딸내미는 서로 투닥투닥해서 달래느라혼을 쏙 빼 놨다. 관람 하는 곳 중간에 새 모이를 주는 곳이 있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새가 모이를 먹으러 오지않아 실망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먹이 주는 것을 포기하고 관람하던 찰나에 잉어 먹이 주는 곳이발견했다. 차라리 잉어 먹이를 .. 2018. 4. 23.
2017.04.15~16 서산 유기방가옥, 해미읍성, 만리포 2017.04.15~16 서산 유기방가옥, 해미읍성, 만리포 금요일에 비오고 바람불고 쌀쌀하기까지 해서 날을 잘 못 잡았다는 생각에 짜증이 나 갈아입을 옷만 대충 챙겼는데 막상 당일날이 되니 예상외로 너무 날씨가 좋아서 아무것도 준비 안한것을 후회했다. 항상 차에 넣어 두었던 그늘막 텐트마져 안가져 가서 막상 바닷가에 가서는 그늘없이 햇빛을 모자로 겨우 막아가며 두 딸내미들이 신나 물속에서 뛰어 노는 모습을 바라만 보았다. 집에서 7시정도 출발하려고 6시에 알람을 맞춰 놓았는데 막내가 알람이 울리기 방문을 열고 들어오더니 얼른 소풍가자고 보챘다. 아침잠이 많아 안깨우면 늦게까지 자는 아이인데 몇 주 주말마다 집에만 있었더니 내심 많이 기대했었나보다. 얼른 준비하고 첫번째 목적지인 유기방가옥으로 향했다. .. 2017. 4. 17.
만리포 2013.10.5~6 원래는 4일 휴가를 내서 3일~5일까지 경주쪽으로 길게 여행을 가려 했는데 직장일로 꼬이는 바람에 5,6일 급하게 만리포로 여행을 갔다. 날씨가 너무 좋았고 다은이도 실컷 모래놀이를 할 수 있어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저녁에는 모항에서 산 꽃게를 실컷 먹었다. 흠이라면 맥주 500ml 두캔에 너무 졸려 내가 너무 일찍 잠이 들었다는것... 돌아오는길에 중간중간 막히기는 했지만 무난하게 다녀왔다. 2013. 10. 9.
만리포 3월 23,24일 만리포에서 보냈다. 날씨가 좋아 다행... 8시에 출발해 많이 막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막히지 않고 수월하게 여행했다. 만리포에 바로 들르지는 않고 안면도에 있는 공룡 박물관에 들렀는데 다은이가 생각보다 많이 무서워해서 좀 아쉬웠다. 다른 또래 남자아이들이 내가 직접보고 발음하기도 어려운 공룡 이름도 멀리서 보고서는 크게 말하며 달려 오는 모습과 대조를 이루었다. 공룡 박물관도 입장료에 비해서는 좀 규모가 작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니...흠.. 오면서 안면도와 만리포 중간즈음에 위치한 게국지 가게에 들러 점심을 해결했다. 점심을 먹고 난 후 만리포에 도착해서 숙소에서 조금 휴식을 취하고는 바닷가로 나가 다은이가 모래 장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바람이 .. 2013. 3. 31.
만리포까지 8시간 운전~~ 21일....3일간의 황금같은 연휴~ 그냥 보낼수 없어 한달전에 친구들과 같이 가기로 약속했다. 원래 7시경에 출발하려고 했는데 다은이가 새벽4시에 일어나는 바람에 다은이 다시 재우고 좀 더 자야겠다는 것이 살짝 늦어서 8시30분경 출발했다. 예전 몇 번 가 본 적이 있어 좀 막힐 것은 예상했지만 그렇게 막힐줄은 몰랐다. 광명쪽으로 빠질수 있을때 빠졌어야 했다. 그때 여행이고 뭐고 집으로 가고 싶었다.. 징글징글하게 막혔다. 국도로 잠깐 빠졌는데 국도 역시 막혔다. 다시 서해안고속도로로 진입...역시 갑갑한 상황...그때가 한 오후 4시정도였나... 화성휴게소도 드를려고 했으나 거기도 너무 밀려있어 패스~ 와이프랑 나랑 아무것도 안먹은 상태.. 서해대교 지나니까 그제서야 정체 풀렸다. 청담휴게소 드를려고.. 2010. 5. 22.
만리포 오랜만에 만리포에 갔다. 와이프 생일이 다가왔었고 어머니가 별이 봐 준다고 해서 얼른 그러겠습니다~ 했다..ㅋㅋ 토요일...고속도로 진입 후 어느정도 가고있었는데 어머니 전화~~ 별이가 우리 하고 떨어져서 그런지 무지 울어댔나보다... 살짝 걱정되었지만 차 돌리기엔 너무 늦었기에 그대로 갔다 ^^;; 나중에 잘 논다고 전화와서 안심하고 갔다. 직장 연수원이 있어 종종 이용했는지라 나는 익숙해서 혹여나 와이프가 실망할까 걱정했었는데 무척 좋아하는 와이프 반응에 안심~~ 아뭏튼...도착해서 바로 조개구이 먹어주시고 좀 쉰다음에 회떠 먹고~ 편안하게 지내다 왔다. 모항에서 꽃게도 푸짐하게 샀다. 오는길은...일찍 나왔는지라 막힘없이 12시 정도에 부모님 집에 도착했다. 별이랑 감격의 상봉(^^;;)을 하고 사.. 2009. 9. 6.
만리포... 저번주 토,일 아주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만리포에 도착해..... 친구 중 한 명이 낚시에 취미를 붙였는지라 그 친구 따라 처음으로 낚시를 해보았다. 지렁이도 한 번 껴볼려고 했다가 지렁이 피만 내고 낚시바늘에 껴 질 생각을 안해 결국 친구에게 부탁했다. 잘 끼우데..... 수확은....손가락 두 개만한 크기의 물고기하고 새끼 손가락만한 물고기 한마리가 전부 ^^;;; 물고기가 미끼를 물면 느낌이 다르다고는 하는데 처음인지라 느끼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렇게 오후내내 놀고 저녁에는 모항하고 낚시하는 곳에서 막 들어온 배를 통해 구입한 꽃게를 먹었다. 오다가 사온 고기하고 술도 마시고....올 줄 몰랐던 친구도 합류해서 그 친구가 사 온 데낄라도 맛 보고.... 다들 자리.. 2007. 10. 15.
휴가 이틀날 저녁...만리포...그리고 여행 끄~읕 만리포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기전 숙소에서 멀지 않은 등대로 카메라를 들고 갔다. 마침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어 해 지는 모습을 잘 찍으리라 마음먹고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역시 사진 찍는 공부안하고 무작정 셔텨를 누르는지라 찍으면 찍을수록 무언가 모자란 듯한 느낌을 많이 받는다. 왜이리 수평선이 기울어져서 찍히는지..... 바로 찍기가 힘들었다. 다행히 몇 개 사진은 괜찮게 나온 듯 하다. 사진을찍고 밥을 먹고 술 좀 먹고~~~ 휴가 이튿날 마지막 밤을 보냈고 오늘 역쉬 내비게이션때문에 올라올때 다른 곳을 들르고 싶었지만....... 길을 몰라 참았고... 덕분에 집에 일찍 와서 지금은 퍼져 있다. 내비게이션이 고장난게 무지 아쉬웠어....... 완도가 못내 아쉽기는 하지만 여행은 즐거웠고 ...... 2007.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