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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릉3

2023.04.02 - 정릉 어제 다녀온 응봉산과 서울숲 사진을 보더니 와이프가 더 꽃구경을 하고 싶어했다. 그런데 오전부터 집안 분위기가 썰렁~~. 아침부터 내가 숙제때문에 막내한테 버럭버럭하고 있었고 큰애는 큰애대로 짜증을내고.....뭐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안좋았다. 그래도 집을 나섰다. 집에 있기에는 날씨가 너무 좋고 공기질도 좋아져서 점심밥 먹을겸 정릉을 향해 출발했다. 정릉시장에 도착해서 밥을 먹으려 했는데 시장이 다 쉬는 날이어서 문을 연 음식점이 거의 없었다. 도대체 대형마트가 짝수주에 쉬는건 언제 없앨건지...시장도 일요일은 쉬는 곳이 많다. 그것도 대형마트 쉬는 주에 맞추어서(정릉시장은 아니었지만...)...별로 의미가 없어 보인다. 암튼......길가다 보였던 중국집에서 밥을 먹었다. 맛은 so so~~ 무지 빨리.. 2023. 4. 4.
2020. 03. 20 - 정릉 아이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집밖을 못 나가서 너무 갑갑해 하길래 예전에 가보았던 정릉에 갔다. 예전에 가보았던 곳이라 새로울 것도 없지만 나들이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신나했다. 안쓰럽네. 여기저기 둘러보고 징그럽지만 개구리 알도 보고 모처럼 봄을 즐겼다. 2020. 7. 30.
정릉(조선 태조 신덕왕후 강씨의 능) 토요일 롯데월드에 갔다온 다음날...야심차게 와이프가 남산 가자고 했는데 역시나 힘들었는지 근처에 나갔다왔으면 좋겠다고 해서 선택한 곳이다. 정릉은...이쪽에 연고지를 둔 지 어언 9년이 다 되가는데 한 번도 안가서 언젠가는 가봐야지 하고 항상 마음에 두고 있었다. 우연치않게 정릉쪽을 배경으로 건축학개론이란 영화를 찍어 조금 화제가 되었던 모양이다. 입장료 천원이 살짝 좀 아쉽긴 하나 아이들 데리고 여유롭게 산책하기는 참 좋다. 나중 또 방문하게 되면 정릉에서 좀 여유롭게 거닌다음 그 아래쪽에 좀 유명한(내 생각에는 유명한 듯 하다. 항상 사람들이 바글바글하고 우리 직장분들이 많이 간다) 묵밥집에 가서 묵밥과 파전에 막걸리 한 잔 하고 싶네~ 집에 바로 오기가 아쉬워 북악정에 들렀다 집에왔다. 역시나 꼬.. 2012.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