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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은이 감기3

피곤했던 주말... 거의 매주 야외로 놀러 갔었는데 이번주는 집에서 쉬기로 했다. 다은이 병원에 다녀온 다음에~~ 병원 가니 다은이 중이염이 다 나았다고 했다. 어찌나 기쁜지~ 저녁에 돼지불백 먹고 디저트로 와플 먹자고 제안해서 성북동으로 향했다. 돼지불백하고...와플 맛있게 먹고 온 다음.... 다은이 재우고 와이프랑 컴퓨터를 하고 있었다. 이제 자려고 하는찰라... 장난으로 다은이 얼굴에 내 얼굴을 갔다 댔다. 그런데 뜨겁다 ㅡㅡ;; 열 재보니 39도..젠장.. 해열제 먹이고 와이프보고 먼저 자라고 했다. 다은이 열 내려가는거 보고 자려고 다시 컴퓨터를 켰다. 새벽 2시 넘어 30분 정도 다되어 갈때즈음 열을 다시 쟀다. 여전히 39도 ㅡㅡ; 와이프 깨워 다은이 옷 벗기라고 하고 난 물 받고 수건 준비한 다음 다은이 몸.. 2011. 4. 25.
비로 시작해서 비로 끝난 주말... 역시나 장마보다 가을 들어가는 무렵...비가 많이 왔다. 금요일부터 시작된 비는 토요일에 절정을 이루웠고 일요일 부터 조금씩 멈춘 것 같다. 금요일 다은이를 어린이집에 앉는 순간 열이 많이 올랐음을 직감하고 병원으로 향했다. 출근하는 와이프도 그리로 향하라고 했는데...좀 늦었는지...7시 이전이었는데....병원이 문 닫았다. 그래서 삼성 래미안쪽 상가에 새로 오픈한 병원을 향해 걸어갔는데 장염에서 회복중인 난 거기까지 걸어가는게 정말 힘들었다 ㅡㅡ;; 얼마 안되는 거리였지만... 다행히 거기는 열고 있어서 그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다은이 구내염이라고 했고 애가 많이 아플텐데 그래도 많이 안 보채는 편이라고 했다. 그날 밤 다은이는 무척 아픈지 1~2시간마다 깨서는 울어댔다. 덕분에 우리는 제대로 잠.. 2010. 8. 29.
다은 한동안 아팠음... 다은이가 감기로 인해 저번주 부터 컨디션이 안좋았다. 해열제를 먹여도 좀처럼 38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았고 일요일 새벽에는 39도를 넘어가서 놀란 가슴에 부랴부랴 응급실로 갔다 오기도 했다. 월요일에는 복용시킨 약이 독해서 그런지 목 통증으로 인한 열때문인지 다은이가 잘 먹으려 하지 않고 몸도 떨리는 증세를 보여 심히 걱정이 되었다. 다행히 다음날 부터 씩씩하게 다녀 안심히 되고 38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던 열도 이제는 정상으로 돌아왔다. 정말 월요일에 기운없는 다은이를 보다 다음날 개구장이 짓을하며 이리저리 말썽부리는 다은이를 봤을때 어찌나 기쁘던지...ㅋㅋ 다은! 항상 건강하길 바래!! 2010.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