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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17

강화도_욕쟁이할머니보리밥집_휴가마지막 7.3 아 젠장...눈을 떠보니 날씨가 너무 좋다 ㅡㅡ; 집에 가야 하는데... 아 짜증.. 아쉬운데로 펜션에서 한 번더 스파를 한 다음에 짐을 싸서 차에 싣고 집으로 향했다. 오는도중 와이프가 옥토끼우주센터로 가자고 해서 들르긴 했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있고 거기서 놀았다간 내가 퍼질 것 같아 나중에 오기로 하고 집으로 갔다. 다은이가 많이 아쉬워했지만... 그래도......내일 출근도 해야하고...무엇보다도 김이 많이 샜다. 집으로 가는 도중 오는길에 눈여겨 보고 인터넷 검색해 본 욕쟁이할머니 보리밥집에 들러 점심을 먹었다. 꽁보리밥과 감자전을 시켰는데 반찬에 정갈하고 맛있다. 감자전을 다은이가 잘 먹네... 그렇게 잘 먹고 집으로 가는데 길이 울퉁불퉁해서 그랬는지...와이프가 멀미를 심하게 해 결국 .. 2013. 7. 4.
강화도_숯불장화구이_휴가이틀째 7.2 젠장..장마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했다. 밑에서부터 올라온다고 뉴스를 들은 것 같아서 저녁늦게나 비올 줄 알았다. 그런데 새벽부터 온 듯 하고 바람도 세게 불었다. 그래서 그냥 방콕.... 펜션에서 홈피 보면 아침밥을 준다고 나와있었다. 그래서 식당에 내려가보니 비 많이 와서 그런지 일제 휴무 ㅡㅡ; 그래도 거기 일하시는 분이 아침밥일 차려 주셨다. 또다시 실망을 안겨주는 무심한 펜션... 그렇게 아침을 먹고 오후에 빗줄기가 가늘어진 듯 하여 미리 검색해 놓은 숯불장어구이집을 갔다. 날만 좋았더라면 야외에서 먹었을 것 같은데 날씨가 궃어서 그냥 실내에서 먹었다. 오랜만에 장어를 먹으니 꽤 맛있었다. 두툼하니 야들야들해서....양이 좀 적은듯하였지만...ㅎㅎ 아...야외에서 먹었더라면...그게 많이 .. 2013. 7. 4.
휴가때 한 짓...8.8 휴가 마지막날... 와이프가 더위먹어 널부러져 있는 나를 보더니 불쌍했나보다. 사고싶은 전자기기 있으면 사라고 했지만.... 너무 더워서 귀찮아서 패스..... ㅡㅡ;; 점심을 좀 늦게 먹고 와이프랑 저녁 먹기로 했다. 점심은 명동에 명동교자에서 칼국수를 먹었다. 예전 와이프랑 처음 먹었던 그맛이 아닌듯.....맛있었긴 했지만... 오래전에 먹어 기억이 잘 안나긴 하지만...기름이 좀 많은 것 같고 김치가 마늘향이 너무 강했다. 그게 특징이면 할 말 없고... 그래도 칼국수를 워낙 좋아해 맛있게 먹었다. 저녁에는 종로쪽에 쭈깨미한판집(간판이 바뀐듯...맴고단신촌알쌈이다.)에 갔다. 쭈꾸미삼겹살을 먹었는데 매콤하니 괜찮다. 쌈도 깻잎에 날치알을 얹어 주니 먹을때마다 톡톡 튀어 입안이 즐겁다. 나중에 다시 .. 2012. 8. 13.
휴가때 한 짓...8.6 너무 더워서 욕조에 물 받아놓고 영화보다~~ 에어비디오앱을 사놓길 잘 했어... 너무 더워서 완전히 극기훈련하는 것 같다. 힘들어~~ 2012. 8. 13.
휴가 마지막날...두물머리 와이프하고 휴가가 안 맞아...어디 여행가기가 마땅치 않다. 전날 집에서 뒹굴뒹굴 하다가 무의미하게 보내기 싫어 오전에 두물머리를 갔다오기로 했다. 아침일찍가니 차도 안막히고 좋다. 두물머리 도착해서 여기저기 둘러봤다. 탁 트인 경관이 날씨는 덥지만 시원하게 해준다. 하지만 4대강 사업때문을 반대하는 문구가 여기저기 보였다. 4대강 사업이 두물머리까지 영향을 주는건지...좀 씁쓸하다. 두물머리만 보고가기는 아쉬워 근처 세미원을 방문했다. 연꽃이 안 핀줄 알았는데 많이 피어있었다. 여기저기 구경하며 사진을 찍었다. 사진작가로 보이시는 분들이 여럿 보였다. 그 분들은 사진 하나라도 신중하게 찍는데 아무생각없이 사진기 셔터를 누르고 있는 내 자신이 좀 민망했다. 그래도 머...좀 못찍으면 어때... 세미원 구.. 2012. 6. 27.
휴가첫날...자전거타고 한강대교로... 휴가첫날 열심히 운동할 겸 자전거를 타고 저번에 갔던 코스대로 한강대교로 갔다. 더워서 그런지 더 힘들었던 것 같다. 물도 많이 마셨고.... 덕분에 저녁에 배가 꾸르륵꾸르륵해서 좀 고생했다. 휴가내내 자전거 타고 가려고 했는데 첫날 너무 힘들었다. 이걸로 자전거 운동은 끝...ㅋㅋㅋ 2012. 6. 27.
양양쏠비치(15~16) 테디베어팜을 보고 양양쏠비치에 도착하니 거의 3시가 되었다. 3시부터 체크인이라 잘 맞추어서 왔다고 생각했는데 아쉽게도 바다전망 방이 다 찼단다. 바다전망 방은 아침부터 왔어야 한다고 했다. 살짝 아쉽지만....아쉬움을 뒤로하고 하루밤 묵을 방을 들어가봤다. 여태까지 가본(많이 가보지는 않았지만) 콘도 중에 가장 시설이 좋은듯.. 좀 쉬었다가 아쿠아월드 가서 놀았다. 처음에 다은이가 울어댔는데 나중에는 기분이 좋아졌는지 잘 웃었다 ^^ 저녁에는 횟집을 갔다. 쏠비치 주차장이 다 만차여서 차를 가지고 가면 주차할데를 못 찾을 것 같아 픽업해주는 곳으로 갔다. 다래횟집으로 갔었는데 주인장도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맛있었다....ㅋㅋ 쏠비치가 다 좋은데 아쉬운점.....주차장이 좀 작은 듯 하고....침대가 울렁.. 2010. 2. 16.
양양 솔비치(15일) - 화양강휴게소 정신없이 설연휴를 보내고 마지막날 드디어 고대하던 쏠비치를 향해 집을 나섰다. 예상데로 내려가는 길은 전혀 막힘이 없었고 오랜만에 나는 신나게 달렸다. 새로 건설된 춘천 민자고속도로를 달렸는데 중간중간 휴게소가 별로 없는 듯 하다. 중간에 아침겸점심을 먹으러 우연히 화양강휴게소에 들렀다. 좀 허름한 듯 해도 음식맛도 괜찮고 뒤쪽에 경치가 꽤 멋있다~ 와이프가 이 집 우동맛에 반했다. 가격도 저럼하고~ 2010. 2. 16.
아쉽게 보낸 휴가 한창 직장일이 바쁜 시기...토,일도 일해야 했다. 그래도 월,화 여행 가는걸 기대하며 힘든걸 참았다. 일요일...점심즈음부터 눈이 내려 살짝 불안했는데 저녁까지 도무지 그칠 기미를 안보인다. 밖에서 들려오는 차가 도로에서 달리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예약 해 놓은 숙소 취소... 휴가 첫날인 월요일 ...처제가 고맙게도 다은이를 봐준다고 해서 와이프랑 영화(아바타)보고 왔다. 도로는 지저분하긴 했지만 다니기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여서 더욱 속이 쓰렸다. 휴가 둘쨌날인 화요일...오전 뉴스를 보니 점심때부터 눈이 많이 온다고 했다. 기상청 말을 믿고 안간것을 다행으로 여겼다. 허나 조금씩 늦어지는 눈 예보.... 코엑스에 갔었는데 좀 더 보자는 와이프를 달래어 4시정도에 나왔다. 원망섞인 와이프의 눈총.. 2009.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