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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쏠비치3

2023.07.29~31 - 양양 쏠비치 새벽 5시50분에 일어나 얼른 아이들 준비 시키고 6시10분 정도에 출발했지만 교통체증은 피할 수 없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기도 했고 7월 장마때문에 비가 많이 와서 오랫동안 맑은 날을 기다렸던 사람들이 우리 가족만은 아니었을 것이다. 중간에 휴게실에 들르고 중간중간 화장실 가느라 졸음쉼터에 들르고나니 첫번째 여행지인 휴휴암에 도착한 시각이 12시가 훌쩍 넘었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강하게 내리쬐는 햇빛 때문에 비상용으로 차에 놔두었던 우산을 꺼내 양산대용으로 사용했다. 주차장에서 조금 걸어 올라가면 거대한 부처상이 보였고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곳은 바다로 연결되었다. 절 규모는 크지 않지만 바다와 어우러져 경치가 무척 아름다웠다. 정자같이 생긴 곳에 종을 치는 곳도 있었다. 보통은 아무나 종을 칠 수 없도.. 2023. 7. 31.
양양쏠비치(15~16) 테디베어팜을 보고 양양쏠비치에 도착하니 거의 3시가 되었다. 3시부터 체크인이라 잘 맞추어서 왔다고 생각했는데 아쉽게도 바다전망 방이 다 찼단다. 바다전망 방은 아침부터 왔어야 한다고 했다. 살짝 아쉽지만....아쉬움을 뒤로하고 하루밤 묵을 방을 들어가봤다. 여태까지 가본(많이 가보지는 않았지만) 콘도 중에 가장 시설이 좋은듯.. 좀 쉬었다가 아쿠아월드 가서 놀았다. 처음에 다은이가 울어댔는데 나중에는 기분이 좋아졌는지 잘 웃었다 ^^ 저녁에는 횟집을 갔다. 쏠비치 주차장이 다 만차여서 차를 가지고 가면 주차할데를 못 찾을 것 같아 픽업해주는 곳으로 갔다. 다래횟집으로 갔었는데 주인장도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맛있었다....ㅋㅋ 쏠비치가 다 좋은데 아쉬운점.....주차장이 좀 작은 듯 하고....침대가 울렁.. 2010. 2. 16.
양양 솔비치(15일) - 화양강휴게소 정신없이 설연휴를 보내고 마지막날 드디어 고대하던 쏠비치를 향해 집을 나섰다. 예상데로 내려가는 길은 전혀 막힘이 없었고 오랜만에 나는 신나게 달렸다. 새로 건설된 춘천 민자고속도로를 달렸는데 중간중간 휴게소가 별로 없는 듯 하다. 중간에 아침겸점심을 먹으러 우연히 화양강휴게소에 들렀다. 좀 허름한 듯 해도 음식맛도 괜찮고 뒤쪽에 경치가 꽤 멋있다~ 와이프가 이 집 우동맛에 반했다. 가격도 저럼하고~ 2010.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