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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생활

로스트룸

by leejacks 2009.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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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연수 왔다갔다 하면서 본 미드.
3편으로 깔끔하게 끝났는데 좀 설명이 부족한 면이 없지않다.

모든 문을(단, 키로 여는 문.) 열수 있는 열쇠가 발단이 된다.
열쇠를 열고 어느 방인든 들어가면 모텔 같은 곳으로 들어가게 되고 맞은편 문을 열면 자신이
가고싶고 알고 있는 문을 생각하면 그 곳으로 갈 수 있는 만능 열쇠다.

모텔방안에 있던 다른 물건들은 모두 특이한 효력을 가지고 있다.
가령 빗은 시간을 멈추게 한다던지 안경은 불이 안붙게(인화가 안되게)할 수 있다.
열쇠도 그 방안에 있던 물건이었고..

어떤 이유에선지 모텔방안에 있는 물건들이 세상 밖에 뿔뿔이 흩어졌다.

이 드라마는 그 물건 찾으러 다니는 건 아니고...
그 모텔방에 열쇠 없이 들어갔다가 방문이 닫히면 리셋 되는데
주인공 딸내미가 그 방에 들어갔다가 없어져서 딸내미를 되찾기위해
고군분투 하는 내용이다.(평행우주 개념인듯...)

소재가 독특하고 재미있다. 시즌2가 나왔으면 좋겠지만(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설명이
좀 부족하다.) 이대로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다. 강추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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