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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외할머니집에~

by leejacks 2009. 9. 28.
오늘부터 와이프가 연수라 별이를 장모님댁에 어제 맡겼다.

잠깐 건전지를 사러 나갔다 왔는데 별이는 눈물을 글썽이며 대박 울고 있었는데
우리랑 같이 있으니 언제 그랬냐는 듯 잘 놀았다.

그래서...며칠 장모님댁에 있어야 하는데 잘 지낼 수 있을려나 걱정했다.

다행히 잘 놀고 있다는 연락을 받아 한시름 놓았다.

별이가 없으니 편하긴 했다. 밥 먹을때나 잠깐 씻을 때에도 별이를 신경써야 하고
잘때도 별이가 깨나 안깨나 신경썼었는데 그런게 없으니 편했다.
그래도 이거참...허전한 것이 느낌이 이상~~하다.

모쪼록 며칠간 외할머니 말 잘 듣고 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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