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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추계곡2

2024.09.07 - 그릴휘바(헤세의정원) 북한산 둘레길 송추마을길을 걷다가 기념일날 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그릴휘바를 와이프 생일 기념으로 다녀왔다.갑자기 출발하게 되어서 휘바그릴에 전화해 예약없이 가도 괜찮은지 물어봤다.전화했을때에는 사람이 많은건지 안내하는 사람이 전화를 정신없이 받아서(예약없이 와도 된다고 답변은 했다.) 너무 붐비면 어쩌나 했는데 도착해서 음식점 안으로 들어갔는데 사람이 거의 없어서 느긋하게 먹을 수 있었다.헤세의 정원이 각종 잔치(돌잔치 등)를 같이 할 수 있는 곳인데 내가 전화했을 때 잔치하는 도중이었던 것 같다.내가 도착했을때는 잔치가 끝나서 한산했던 것 같고......그릴휘바 옆 건물에서는 다른 돌잔치를 준비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음식을 먹고 산책을 했는데 돌잔치 본격 시작하기 전 돌잔치 주인공인 아이 사진을 .. 2024. 9. 7.
2024.08.17 - 북한산둘레길12,13구간 오~~랜만에 6시 알람소리에 맞춰서 일어났다.올해 여름도 너무 더워서 바깥에 나가는 것 자체가 힘들어 창 밖을 내다보고 나가도 괜찮을지 가늠했다. 걱정 끝내고 살금살금 거실에 나와 어제 꺼내놓은 옷을 입고 이리저리 뻗친 머리를 쓱쓱 빗고 집을 나섰다. 기세있게 나가서 버스를 탔는데 몇 정거장 지나고 나서야 버스를 거꾸로 탄 것을 깨달았다.얼른 버스에서 내렸는데 바로 뜨거운 공기를 접하니 짜증과 함께 만사 귀찮아 졌다.그냥 버스 내린 곳에서 가까운 곳을 갈까 하고 핸드폰으로 검색하며 걸었다. 그런데 얼마지나지 않아 지하철이 나와서 사기막골로 가는 곳을 검색했는데 지하철을 타고 가도 괜찮을 것 같았다. 그래서 지하철을 타고 한 번 갈아타고 3호선 구파발역에서 내려 704번 버스를 갈아탔다. 버스를 잘 못 타.. 2024.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