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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결혼

by leejacks 2008. 3. 7.
어제 집을 구했다.

이로서 큰 준비는 끝난 것 같다.
머 계속 준비해야겠지만.

덕분에 거의 2주동안 공중에 붕 떠 있었다.
다음 주 부터는 집중...또 집중해서 못한 일 홱홱 처리해버려야지.

그 전에는 그냥 막연하게 좋기만 하였는데 집 구하고 여자친구랑
어떻게 살림 꾸릴건지 논의하다보니 내가 정말 결혼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전 느꼈던 책임감과는 또 다른 표현하기 힘든 책임감이
느껴진다.

다행인건 나보다 여자친구가 현명하고 똑소리나게 판단을 잘 한다.
난 아직도 철이 없는 것 같은데 말이지..ㅋㅎㅎ
중간중간 짜증도 날 텐데 참고 이해도 잘 해줘서 많이 고맙고...

암튼..

에고...직장도 좀 어수선한 시기여서 그런지 내가 더 정신 없는 것 같다.
정신차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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