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영화나 중국영화는 이제 거의 안보는지라(성룡영화 빼놓고..) 거의 기대를 안하고 봤는데
의외로 상당히 재미있게 봤다.
일본의 중국강점기 시대에 일본이 내세운 허수아비 중국 지도자를 암살하려는 사건이 일어나고
그 배후에 있는 단체를 없애려고 가짜 정보를 흘린다. 그리고 그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다섯명의
사람을 한 곳에 모아 누가 정말 첩자인지 밝혀내려한다는게 주요 내용.
포스터에서 풍기는 느낌은 액션 영화나 전쟁 영화인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고 심리 스릴러
물이다.
오랜만에 괜찮은 중국 영화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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