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독서

부를 재편하는 금융 대혁명

by leejacks 2022. 8. 7.

지은이 : 마리온 라부, 니콜라스 데프렌스

옮긴이 : 강성호

 

갤럭시폰에서 삼성페이를 시작한다고 했을때 카드 있는데 굳이 그걸 왜쓸까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카드는 안 들고 다녀도 핸드폰은 꼭 가지고 나간다.

아주 가끔 카드나 현금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핸드폰만 있다면 물건 사는데 불편이

없다. 또, 은행 업무나 세금 내는 업무도 핸드폰으로 하는게 더 편해졌다.

회수권타고 버스 타고 다닐때를 지나 카드를 대고 버스를 탔던 짧은 세월을 지나고 이제는

핸드폰을 대고 다니는데 나중에는 아마존의 결재시스템처럼 그냥 버스를 내려도 결재되는

시대가 올지도 모르겠다.

아직은 낯설기만한 블록체인, 핀테크, AI 등등의 새로운 기술들이 얼마나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적응해야 하고 어떤 갈등이 있을지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을지 궁금하다.

지은이처럼 금융의 저변화를 확대 시켜 상대적으로 금융에 소외되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까? 아니면 정점에 서 있는 사람들의 철옹성을 더욱 더 공고히 시킬까?

전자가 되어야 하겠지만 아무래도 정점에 있는 사람들이 여전히 유리함은 부인할 수 없을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또 한가지 느낀건 기술들이 어쨌든간에 돈이 순환되는 방향으로 계속 발전함을

느낄 수 있었다.

 

책에 나온 기술중에 블록체인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기대감은 아직도 잘 모르겠다.

 

블록체인에 관한 책을 좀 더 읽어볼 생각이다.

 

' > 의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기와 우연의 역사  (0) 2022.09.23
Lessons in Chemistry  (0) 2022.08.23
용의자 x의 헌신  (0) 2022.07.12
역행자  (2) 2022.06.26
작별인사  (0) 2022.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