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하면 예전부터 가지고 있던 이미지는 항상 깔끔함이었다.
글씨도 또렷하고 아이콘도 금속같은 느낌을 주지만 샤프하고
항상 말쑥했다. 또 예전부터 아이콘의 변화가 있기는 했지만
항상 일관성이 있었던 것 같다.
딱 보면 아..애플이구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하지만 이번 ios 업그레이드는 변해도 너무 변한 것 같다.
왠지 어색해...
아이콘이 따뜻하게 변하긴 했지만 왠지 이미지가 뭉게져 버린듯
보이고 또..왠지 어수선하다.
덩달아 글씨도 선명하지가 않다...
아이콘의 폰트를 다른 것으로 바꾸고 싶다.
아래에 주요 아이콘 있는 곳(dock이라고 해야 하나??)이 구분되게 보이는데...
이것또한 마음에 안든다. 그냥 투명하게 해 놓는게 난 좋던데...
볂화된 내 아이패드를 보고 딱 들었던 생각은 잘 쓰고 있던 윈도우XP를
비스타로 업그레이드하고 난 다음 후회막급이었던 기분이다.
뭐...OS가 디자인이 다가 아니다.
기능상으로 우수하면 그만이지...실제적으로 OS가 우수하기도 하고..
하지만...애플이 추구하던 바가 워낙 디자인쪽으로 강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디자인의 변화가 좀 민감하게 받아들이게
하나부다.
아...그리고 홈버튼 눌렀을때 화면 변환 애니메이션...
이건 내 전적인 생각이긴 하지만...움직임이 Prezi 와 유사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언뜻 보기에 전혀 닮지 않았는데 왠지 Prezi를
생각나게 하는건 왠지 모르겠다.
암튼...기능은 아무 불만 없지만 디자인적으로 좀 실망이지 싶다.
머...아이콘이 섞여서 그럴수도 있겠지...구버전 아이콘과 신버전
아이콘이 달라서 내가 그런 느낌을 받을수도 있겠다.
근데 왠지 마음에 안들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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