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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생활

월.E

by leejacks 2008. 9. 1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역시 PIXAR는 실망시키지 않는다.
오랜만에 유쾌하게 영화를 본 것 같다.

월.E를 보자면 로봇이 사람같고 사람이 오히려 로봇같다.
월.E는 음악을 좋아하고 단순반복작업속에 무언가를 갈구하는 욕구를 가졌다.
그에반해 첨단문명속의 사람은 움직일 생각을 안하고 기계가 없으면
움직이지 못하는 뚱땡이가 되어버렸다.

머 영화는 뚱땡이를 비판하려는 것이 아니라 월.E의 애틋한 마음을 참 재미있게
잘 그려논 것 같다.

감탄을 연발하게 하는 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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