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일상

축구 소리 안지르고 봐야할 듯..

by leejacks 2010. 6. 18.
어제 축구 2대0으로 끌러가다가 이청용이 기가막히게 쫓아가는 골을 넣었다.

기뻐서 와이프랑 크게 소리 지르며 박수치고 좋아했는데 그 소리에 놀란 다은에
대성통곡한다...^^;;

미안해서 안아주고 얼르고 해서 울음 그쳤다.

담부터는 기쁜 마음을 꾸~~욱 누르고 조용히 봐야지..ㅋㅋ

......

10시즈음해서 무지 졸린다은 안방으로 스스로 들어갔다.
보통때면 와이프 아니면 내가 같이 재우곤 했는데 이번에는 축구도 봐야하고 해서
....스스로 자러가는 다은이가 기특하기도 해서 따라들어가지 않았다.
그랬더니...연신 우릴 보며 소리를 낸다..왜 안따라들어오냐고...ㅋㅋ

다은이한테 잘자~...혼자 한번 자봐~~ 했지만 서운했던 다은이 주저 앉아서
칭얼댄다....ㅋㅋ

와이프가 잠깐 따라 들어가서 재웠는데 금방 잠이 들었다.

9시즈음해서 잘 자는 다은이가 기특하다~

넘 일찍 일어나는것만 빼면....나도 주말에 늦잠자고 싶단말이다~~ㅋㅋ

' > 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핸펀 사기 힘들다..  (0) 2010.06.21
어제 이마트 갔다가...  (0) 2010.06.21
축 결혼기념일  (0) 2010.06.14
차사고~~ 흑흑  (1) 2010.06.07
짜증  (0) 2010.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