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불편하고 와이프 친구분들도 자유롭게 이야기를 못하시는 듯 해서
외출해서 영화 보기로 했다.
그래서 본 영화가 ...무지 보고 싶었던 트랜스포머2!!
팝콘하고 콜라 사들고 영화보러 들어갔다..
영화 초반 옵티머스가 주인공을 구하다 장렬하게 부셔지는 모습은 기계임에도
불구하고 짠했다.
어째 주인공이 죽을똥 말똥 했을때보다 옵티머스가 부셔진것이 더 슬펐다.
개인적으로 트랜스포머1보다 액션이 화려해진 듯 하다.
오락영화로는 올해 최고가 아닌가 싶다.
다 좋았는데 막판 먹었던 롯데리아의 햄버거가 날 짜증나게 만들었다.
풀죽은 빵과 생기가 없는 양상치와 토마토...기름에 찌든듯한 감자...
김빠진듯한 콜라....게다가 비싼 가격...
안먹을것을...혹시나 하는 마음에 먹었는데 역시나 맛없어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