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남대학교로 출장갈 일이 생겨 오랜만에 대전으로 내려갔다.
11시표 열차표를 끊어도 될 것을 10시걸로 끊어서 아침에 서둘러야했다.
내가 시간을 잘 못 알고 있었고 설상가상 비와서 택시도 잘 안잡히고.....
지하철 타고 서울역 도착하니 출발 4분전....
죽어라 뛰어서 간신히 열차를 안놓쳤다. 정각에 열차탔다 ㅡㅡ;;
대전역에 내리니...별로 변하지 않은 대전 모습이 한눈에 들어왔다.
여전히 길에는 사람이 별로 없다...
대전역 내리지마자 항상 느끼는 것은 사람이 안보여서 쓸쓸한 느낌이
많이 든다....비오면 더 을씨년스럽고....
밥먹고 한남대학교로 가서 일 보고...어디 둘러볼 것도 없이 열차시간
맞춰서....이번엔 여유있게....역에 도착해서 저녁먹고 기차에 올랐다.
대전이...엑스포 하면서 도시 정비가 잘 되어서 살기 좋은데...좀 뭐랄까
적막감이 느껴진다. 그리고...대전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별로 없어서
아쉽다. 맛있는거 먹어보고 싶은데 딱히 생각 안난다.
아...오늘 아침 난리친거 이외에도 설사병 걸려 왠종일 설사했다.
힘든 하루였어~~
대전역
한남대학교 입구...메타세콰이어 나무가 멋지게 서있다.
기독교 학교였나....
돌아가는 도중 멋있는 나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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