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보고싶었다.
보고난 후에 소감은 꽤 재미있었지만 마지막 병원에서 아이의 손을 잡는 대목에서는
씁쓸한 감정이 많이 묻어났다.
하정우...매번 볼때마다 유약해 보이는 역할에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들게 했는데
이번에는 살인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 것 같다.
영화볼때 좀 갸우뚱 하는 면도 있다. 유일하게 생존한 사람이 피범벅해서 와서는 신고해달라고
했는데 신고 접수 무시하고 잠자는 형사들하며...사람이 피범벅되었으면 구급차라도 와야 하는데
안오고...현 시스템이 그렇게까지 허술하지 않을 것 같은데....
밖에 미행했던 형사는 범죄자가 한 가게에 들어가서 오랜시간동안 안나오는데 의심도 안한 것도 그렇고...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위의 언급한게 아쉽기는 하지만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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