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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2만원이나...

by leejacks 2007. 6. 2.
잠깐 야간 산책을 나갔다가 영화보면서 먹으려고 과자를 좀 샀다.

가게를 드르고 집에 거의 다달을 즈음 길 바닥에 종이가 보였다.
퍼랬다. 순간 돈임을 직감하고 바로 줏었다. 2만원이나.......

옆에 아주머니가 서 있길래 혹시 돈 떨어뜨리지 않으셨나고 여쭈어보았다.

순간 아주머니 눈에 약간 갈등하는 빛이 보였고 아주머니는 주머니를
뒤지기 시작했다. 정말 돈 잃어버리신 것처럼.

하지만 아주머니도 양심에 찔리셨는지 본인의 돈이 아니시라고 해서
...나도 약간 갈등하다가....바로 뒤돌아서서 돈을 주머니에 넣고
집으로 돌아갔다.

음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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