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영화나 책을 보면 가끔 폭력이 어디까지 정당화 될 수 있을까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 영화도 그런 생각에 잠기게 한다.
수단의 반군 단체가 어린이들을 잡아다가 무자비한 폭력에 물들게 하거나 동족을 죽이는
일은 어떤 이유를 대더라도 정당화될 수 없음이 분명한데 ........
그 어린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그 노력의 일환으로 총을 든 목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해서는 선뜻 잘 한 일이라 하기가 어렵다.
영화에서는 상당히 미화시켰지만 결국 그로인해 폭력이 되돌아오고 그 지역이 안된다면
다른 지역으로 반군들이 몰려갈텐데 과연 옳은 일인지....
그렇다고 어린아이들을 모른채 두는 것도 옳은 일은 아니겠지만...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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