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을때 쓸쓸함과 기운없음에 대한 묘사 중 가장 많은 것이 누구누구의 뒷모습일 것 같은데
이 영화도 주인공 인생의 덧없음과 말년의 쓸쓸함을 잘 전달하기 위해서인지 주인공의
뒷모습을 많이 노출한 듯 싶다.(영화를 보다보면 주인공을 앞에서 찍기 보다는 뒤에서 찍는 씬이
더 많았던 것 같다.)
그래도 사람들의 환호가 좋았던지 죽음의 위험을 무릅쓰고서도 링으로 돌아간다.
여러가지 험한 일을 겪었던 미키루크여서 그런지 담담하게 연기하는 것 같으면서도
쓸쓸함을 잘 표현한 듯 싶다. 나인하프위크에서는 그렇게 잔뜩 멋이 들어 연기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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