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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2

2024.06.08 - 달려볼까? 토요일에 비가와서 둘레길을 걷지 못했다.오후에는 비가 그쳤다. 집에서 와이프 출장 가는 것 때문에 짐 싸는 것 도와주고 외식하러 나갔다 왔다.밥 먹고 나서 막내가 아트박스를 가자고 졸라댔다.엄마가 하는 것처럼 아이쇼핑을 한다고 그랬는데 어느 코너에서 움직이지를 않는다.아이브 음반 코너였는데 꼭 사고 싶다고 졸라댔다.평소라면 와이프도 허락을 안했을 것 같은데 조금 오래 출장 가는 것 때문에 마음이 쓰였나보다.사는 것을 허락했다. 그런데 요새 음반 나오는 것 보면 좀 사악하다. 어차피 음악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서 들으면 되는데 연예인 스티커를 모으는 것 때문에 음반을 산다. 내가 옆에서 차라리 그럴거면 포토카드를 사라고 했는데 그것과는 다르다며 고집을 부렸다.더 황당한 것은 랜덤으로 나온다. 막내가 좋아.. 2024. 6. 9.
달리기 어제 다은이를 재우고 나서 운동하러 나갔다. 아파트 주변을 뛰었는데 시작해서 얼마안되어 두 다리에 쥐가 나는듯 해서 멈추고 잠시 걸었다. 뛰기 전 스트레칭을 간단히 했는데 그것 가지고 부족한건지... 아니면 초반에 다리에 너무 힘을 준것인지......흠... 좀 걷다가 다시 뛰니 괜찮아져서 마져 뛰고 들어와 샤워를 했다. 이제 기온이 많이 오른건지...샤워하고 나서도 땀이 많이 나왔다. 맥주 먹고 싶은걸 꾸욱 참고 감자를 삶아 먹었다. 얼마나 운동을 꾸준히 할런지는 잘 모르겠으나 그래도 간간히 땀 흘려주니 괜찮네... 하지만...오늘 몸 컨디션이 여엉 안좋네...힘들어... 30대 후반만 해도 안그랬었는데...ㅋㅋ 설마 그러겠나...... 작년에 운동을 너무 안해서 그런거겠지....ㅋㅋ 2013.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