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숲1 2021.04.17 ~ 18 - 양평 맑은숲 한옥펜션 날씨가 좋을 거라고 기대하고 방을 잡았건만 토요일은 날씨가 도와주지 않았다. 바람 많이 분다고 그러지, 산간지역이면 우박도 내릴 수 있다고 그러고 기온도 많이 떨어진다고 해서 방안에만 있어야 하나 걱정했다. 맑은숲 한옥펜션은 다른 사람들과 마주칠 일이 없어 좋아 보였다. 아이들 학원 끝나고 2시에 김밥먹이고 바로 출발했다. 항상 막히는 구간을 힘들게 벗어나 오랜만에 도로를 질주할 수 있어 좋았다. 하지만 도착할즘 해서 비가 후드득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제법 쏟아져서 우울했다. 정말 우울했다. 방에만 있어야 하나 싶어서.. 다행히 펜션 도착하니 비가 그쳤지만...그래도 날씨가 쌀쌀하고 바람이 제법 불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밖에 나가기는 무리가 있어 보였다. 방도 불을 안때서 추워 아이들이 감기 걸리지 않을까 .. 2021. 4.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