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4..결혼기념일이라 어디를 갈까 궁리하다가 곰의집이 생각나 예약을 했다.
북악스카이웨이를 왔다 갔다 하면서 한번쯤 가봐야겠다 했었다.
예전에는 곰의집에 쌈밥집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다.
그 쌈밥집도 맛있었는데..
6.14일 퇴근하자마자 바로 다은이 어린이집에서 픽업하고 곰의집으로 Go~
역시나 식전에 나오는 빵은 다은이가 독차지...
발사믹 소스에 찍어먹는 빵을 무척 좋아한다.
스테이크 세트와 스파게티 세트를 시켰다.
나의 입맛엔 스파게티 세트는 맛있었지만 스테이크는 좀 더 부드러웠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머...내가 고기맛을 잘 아는게 아니어서......걍 내
입맛이 그렇단 것이고...서비스도 만족스러웠고 분위기도 좋았고~~
서연이도 엄마 먹는동안 잘 자서...여유롭게 식사 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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