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핏2

 

 

222대만 판매를 한다고 해서 못 살 줄 알았는데 운좋게 내 손에 들어왔다.

 

설명서대로 설정후에 3Km정도 뛰다 걷다를 반복하면서 운동을 해 보았다.

자동으로 인식해서 움직인다고 하던데 그렇게는 안하고 시작 버튼을 눌러

운동을 기록하게 했다.

다 뛰고 나니 운동시간, 평균속도, 심박수, 고강도 운동 %, 이동한 경로를 보여준다.

 

이동한 경로는 어제 처음으로 사용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핸드폰과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 운동하고 바로 확인 당시에는 내가 이동한 경로만

보여주었고 지도는 안 보였는데 집에와서 다시 한 번 보니 지도와 같이

표시되었다.

 

처음 스마트밴드를 사용해서 다른 기기와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대체로

이정도 기능이면 만족스럽다.

 

핸드폰에서 오는 메일과 메시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운동 기록 잘 해주고

아직 테스트는 못 해봤지만 mp3 player기능까지 있어 좋다.

 

단점은......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시계 착용할때 좀 불편하다.

그리고...워치페이스...기어앱에서 바꿀려고 보니 마음에 드는건 다 돈 내고

사야 하네..ㅋㅋ

또, 워치페이스가 그리 많아 보이지는 않는다.

좀 더 보편화 되면 나중에 개인이 만들어 올려서 배포하는 것을 받을 수 있을라나..

 

오늘 하루 사무실에서 시계 차고 일하고 있는데 50여분정도 앉아서 일하고 있으니

시계가 진동한다.

왜 그런지 보니 너무 안움직인다고 일어나 활동하란다.

화장실 갈 겸해서 일어나 움직이니 시계가 다시 밝아지길래 왜 그런지 보니

잘 했다고 칭찬하네 ^^;;;

 

재미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