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OS 메이저 업데이트가 되면 호기심에 바로 해보았는데 요새는 좀 관망하게
된다.
윈도우의 경우도 짝수버전대는 좀 이상하다가 홀수버전때는 꽤 좋아지는 경우가
많고 안드로이드 관련 기기들을 사용하면서부터는 너무 여러가지 종류의 핸드폰이
있어서 그런지 특정 안드로이드 버전이 해당 핸드폰이랑 안맞다는 느낌이 많아
바로 하기가 꺼려진다.
애플은 그런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이번 버전은 좀 실망이 많다.
업데이트 하고 나서 이전버전에서 느끼지 못했던 렉 이라고 해야 하나 중간중간
프로그램 실행이 멈칫멈칫하는 경우가 너무 빈번했고 인터넷도 너무 지연되고 그래서
한두번 만져보고 짜증나서 아이패드2를 책장에 꽂아두었다.
역시나 다음날 인터넷상에 문제가 많다는 이야기가 많이 올라왔고 8.0.1 업데이트 버전이
금방 나왔다. 그때 아무생각없이 안했는데 그 마이너 업데이트 버전이 더 심각한 오류를
발생시켰다.
8.0.2가 또 며칠뒤에 나왔다고 해서 그 것을 다운받아 설치를 했다.
처음 ios8을 설치했을때보다는 프로그램 실행시킬때 멈칫하는게 없어지긴 했지만 그렇다고
예전처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주지는 않는다.
괜히 설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애플이 왠지 조급하게 ios 버전을 발표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뭐...다음 버전 업데이트 시기가 되면 거진 다 해결되가는 하겠지만 좀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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