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랜만에 부모님댁으로 갔다.
아버지께서 다은이를 동물원에 데려가고 싶어하셔서 길을 나섰는데
길이 많이 막혀 차를 돌려 근처에 낙성대로 방향을 돌렸다.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많이 정비되고 변해있었다.
작지만 도서관도 생기고 많이 깔끔해졌고 좋아진건지 안좋아진건지 좀
고개를 갸웃하기는 하지만.....낙성대 바로 옆에 길이 뚫리고 있었다.
서울대쪽 길 지하로 해서 양재쪽으로 가는 길이 뚫린다고 하던데.......
맨날 막히는 길의 숨통을 트여 주는 것 같아 좋긴 한데 역사적유적지
바로 옆에 길이 뚫려서 조금 깨름직 하긴 하다.
아뭏튼 느긋하게 산책할 수 있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