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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로마인 이야기 마지막권을 펼쳐들다..

by leejacks 2007. 3. 27.
드디어 로마인 이야기의 마지막권을 읽기 시작했다.

책 내용이 다소 딱딱해 보여서 보면서 쿨쿨 잘 것 같았지만 차츰 몰입하게
되었고 한니발과 카이사르편에서 열광하였고고 차츰 시오노 나나미 작가가
적은 것 처럼 점점 로마가 본연의 색을 잃어 버리는 것에 아쉬워 하게
되었다.

1편부터 15편까지 꽂혀있는 책을 보면 왠지 뿌듯하다.

그나저나 마지막 15편 초반부터 황당함을 금할 수 없다.

조금밖에 안 읽었지만 침략자를 죽어라 몰아내었었던 예전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침략자를 못 쫓아내고 결국 침략 당했던 곳의 책임자로
임명하다니....씁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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