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이렇게 가는구나....
누가 뒤통수를 한대 때렸는데 눈깜짝할 사이에 그 놈이 도망가서 어이없어 하는 느낌이다.
어제는 부서 사람들과 회를 먹고 2차로 호프집 가서 맥주를 마시고 헤어졌다.
호프집이 참 묘한 분위기이다.
앞에서 라이브로 노래를 불러주는데...신청곡도 받고....앞에서 신나는 노래를 부르면 조명이
번쩍이면서 술이 얼큰히 취한 분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기도 하고 그런데로 재미있었다.
한...30대 이후부터 가시면 좋으만한 호프집인듯......
매번 연말되면 마음속으로 내년엔 뭔가 해야지 하고 되뇌이는데 매번 잘 된 적이 없다.
올 한해 ....또 다시 허무하게 갔지만 내년에는 뭔가 이뤘다는 느낌이
들도록 다시한번 마음속으로 다시한번 되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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