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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무지한 삽질..

by leejacks 2007. 4. 29.

메모리 1기가와 CPU 쿨러를 어제 구입했다.
오전에 사서...오후에는 일이있어 조립을 못하고 저녁에 조립했는데 한30분정도면 끝날 것
같은 작업은 10시가 다 되어서야 끝났다.

보드에 긁혀서 손에 피도 나고 땀도 삐질삐질 났다.

시작은 좋았다. 기존의 쿨러가 cpu에 붙어 잘 안떨어지면 어떻게 하나 걱정하였는데 의외로
잘 떨어졌다.
하지만, 케이스와 보드를 연결한 나사 두개가 계속 헛돌면서 안 빠지는 것이다.
보드 뒷면에 쿨러 지지대를 붙여야 했는데 말이다.
결국 케이스의 다른면 뚜껑까지 열어서 케이스 뒷면의 나사 지지대를 억지로 휘어 나사와
지지대가 붙어있는채로 떼어냈다.
끝끝내 나사는 안떨어졌다. 언제 날잡아서 아예 나사를 잘라내야 할 것 같다.

우여곡절끝에 다 장착을 하고 시계를 보니 10시....
현재 보드를 지지해 주는 나사는 3개뿐...
덜렁거리지는 않지만 왠지 찜찜하다.
이유없이 늦게 부팅되는 보드가 맘에 안들었는데 보드를 새로 살까부다.

참아야지...돈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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