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몸을 꼿꼿이 세우고 절도있게 팔을 팍팍 올리면서 절도있게 걷는 여자들도 있고~
핸드폰을 손에 들고 운동장 걷는 내내 통화하는 분들도 있고~
이어폰을 꼽고 크게 음악을 들으면서 걷는 사람들도 있고~
운동장을 걷는 내내 수다가 끊이지 않는 두명의 학생(특히 여학생)들도 있고~
마구 뛰어 다니는 아이들을 행여나 넘어질까바 굽은 허리를 부여잡으시며
쫓아다니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계시고~
축구할 인원이 턱없이 부족해서 학교 담벼락에 냅다 공을 튕기는 사람들도 있고~
남들이 학교 운동장을 돌건 말건간에 아무대나 냅다 공을 뻥뻥 차는 사람 사가지 없는 사람들도 있고~
남들이 보건말건 구석 벤치에서 애정행각을 벌이는 몰지각한 연인들도 있고~
(어두우면 안보일줄 아나...쳇~)
일년에 몇번씩 앞에 조교들이 무슨말을 하건 말건간에 꾸벅꾸벅 조는 예비군들도 있다.
이상 밤중 학교 운동장으로 운동하러 갈적에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이었습니다~
핸드폰을 손에 들고 운동장 걷는 내내 통화하는 분들도 있고~
이어폰을 꼽고 크게 음악을 들으면서 걷는 사람들도 있고~
운동장을 걷는 내내 수다가 끊이지 않는 두명의 학생(특히 여학생)들도 있고~
마구 뛰어 다니는 아이들을 행여나 넘어질까바 굽은 허리를 부여잡으시며
쫓아다니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계시고~
축구할 인원이 턱없이 부족해서 학교 담벼락에 냅다 공을 튕기는 사람들도 있고~
남들이 학교 운동장을 돌건 말건간에 아무대나 냅다 공을 뻥뻥 차는 사람 사가지 없는 사람들도 있고~
남들이 보건말건 구석 벤치에서 애정행각을 벌이는 몰지각한 연인들도 있고~
(어두우면 안보일줄 아나...쳇~)
일년에 몇번씩 앞에 조교들이 무슨말을 하건 말건간에 꾸벅꾸벅 조는 예비군들도 있다.
이상 밤중 학교 운동장으로 운동하러 갈적에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이었습니다~